새해 첫 주말(7~8일)을 맞은 주요 백화점들이 연초부터 시작한 할인판매 행사를 이어간다. 주방용품부터 아웃도어, 모피까지 다양한 제품들을 세일하기 때문에 할인 정보를 꼼꼼하게 체크할 필요가 있다.

 

◆ 현대백화점

무역센터점은 6~8일 10층 문화홀에서 ‘세일 특별 모피 기획전’을 진행한다. 진도모피, 근화모피, 성진모피 등의 이월 상품이 40~60% 할인한다. 진도모피 블랙그라마 휘메일 재킷이 314만원, 근화모피 펄메일 하프코트가 240만원에 판매된다.

목동점은 지하 1층 대행사장에서 ‘신년 남성 럭키 위크엔드(행운 주말)’ 행사를 열고 갤럭시·로가디스·닥스 등의 남성정장과 라코스테·폴로 등 이월 상품을 30~50% 할인가에 판매한다. 로가디스 정장이 29만5천원, 캠브리지멤버스 구스다운이 39만원 수준이다.

압구정 본점은 앤디앤뎁 반코트(63만9천원)와 토리버치 앵클부츠(41만8600원)를, 무역센터점은 루치아노최 패딩코트(99만원), 로가디스 패딩코드(49만5천원) 등을 할인 판매한다.

6~8일 점포별로 100개 상품을 선별, 할인 가격에 판매하는 ‘놀라운 100’ 행사도 열린다. 이달 내내 현대백화점카드로 상품 구매 시 금액별로 상품권을 증정하는 행사도 진행된다.

 

◆ 롯데백화점

영등포·분당·일산점 등 5개 점포는 8일까지 ‘WMF VS 실리트 라이벌전’을 열고 주방용품 브랜드 WMF와 실리트 인기 주방용품을 30~50% 할인한다. 대표 할인 품목은 ‘실리트 카라트 스테인리스 냄비 3종세트’(13만9천원), ‘실리트 모데스토 레드 실라간 3종 냄비·찜기’(19만8천원), ‘WMF 구르메 플러스 냄비’(3만3천원) 등이다.

잠실점은 6~8일 ‘와코루 대전’을 통해 브래지어, 파자마 등을 최대 70% 싸게 내놓는다.

영등포점은 6~11일 9층 행사장에서 닥스·질스튜어트·탠디·소다 등의 핸드백·신을 할인 판매한다. 닥스 핸드백이 19만원, 헤지스 핸드백이 22만원, 소다 앵클부츠가 14만5천원이다.

롯데아울렛 서울역점은 8일까지 ‘개점 4주년 축하전’을 한다. ‘라인’ 코트(9만9천원), ‘크록스’ 성인부츠(2만9900원), ‘루이까또즈’ 장갑(3만원) 등이 선보인다.

또 전 지점에서 ‘ZARA 가을·겨울 시즌오프’ 행사를 한다. 제품별로 최대 60%까지 할인 판매한다.

 

◆ 신세계백화점

11일까지 강남점 8층 이벤트홀에서 아웃도어 방한용품을 특별 할인가에 판매하는 ‘겨울 아웃도어 대전’을 펼친다. 노스페이스·코오롱스포츠·K2·컬럼비아·라푸마·아이더·몽벨·블랙야크 등 유명 아웃도어 브랜드가 참여한다.

영등포점은 8일까지 A관 6층 이벤트홀에서 톰보이·지컷·보브·갭 등 ‘신세계 인터내셔날’이 운영·수입하는 브랜드를 모아 할인 판매한다. 톰보이 니트 원피스가 9만9천원, 톰보이 모직코트가 19만9천원, 지컷 다운패딩이 25만9천원 등에 판매된다.

인천점은 11층 이벤트홀에서 탠디.미소페 윈터슈즈 특별전이 열린다. 탠디 앵클부츠(14만5천원), 미소페 앵클부츠(11만9천원) 등이 선보인다.

전 지점의 지하 1층 푸드마켓에서는 설 선물을 예약받고 할인 판매한다. 신세계 역시 상품 구매 금액별로 고객에 상품권을 증정하는 행사를 진행하고 있다.

명동 본점은 8일까지 이벤트홀에서 ‘와코루 특별전’을 한다. 다양한 언더웨어가 할인 판매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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