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여백
HOME S이코노미 식음료
봄바람 불기도 전에 벌써 '딸기' 열풍

올겨울 예년보다 온화한 날씨가 지속되면서 유통업계가 봄 상품 출시를 앞당기고 있다. 딸기는 특유의 새콤달콤한 맛이 다른 재료와 잘 어울리는 동시에 빨간색의 비주얼이 식욕을 자극한다. 특히 제철 맞은 신선한 생딸기를 통째로 담아낸 디저트는 딸기의 과육을 그대로 느낄 수 있으며 비타민 C가 풍부해 영양가도 높아 건강하게 즐길 수 있다. 


편의점은 벌써 '딸기 샌드위치'로 봄 준비

편의점 GS25는 이달 딸기 샌드위치를 출시한다. GS25는 지난 해 딸기샌드위치는 생크림에 생딸기와 황도를 함께 사용했지만 올해는 고객의 요청에 따라 황도를 빼고 딸기만으로 토핑을 하게 됐다. 가격은 지난해와 동일한 2000원이다. 딸기는 논산, 진주, 하동, 익산 등 유명 딸기 산지의 농장들과 사전 협의를 통해 확보했다. 이번 딸기샌드위치에 사용되는 딸기는 ‘설향’ 품종으로, GS25는 농가에서 당일 수확한 딸기만을 사용해 딸기샌드위치를 만든다. 

GS25에 이어 CU도 6주나 앞당겨 '딸기 샌드위치'를 선보이고 있다. 올해 출시되는 ‘CU 딸기 샌드위치’는 딸기 와플 크림의 중량을 지난해 대비 25% 가량 늘려 더욱 부드럽고 촉촉한 것이 특징이다. 또한, 외부 노출을 최소화하는 탑 실링 패키지를 사용해 제품 신선도를 높였으며, 벚꽃 이미지를 넣어 봄 느낌을 강조했다. 소비자 가격은 GS25와 동일한 2000원이다.

공교롭게도 세븐일레븐에서도 신제품 '딸기크림치즈샌드'를 출시하며 딸기샌드위치 경쟁에 동참하고 있다. 세븐일레븐 딸기크림치즈샌드는 제철을 맞은 생딸기에 스위트크림치즈와 생크림을 함께 활용해 새콤달콤하고 부드러운 샌드위치다. 지난해 출시한 딸기듬뿍 샌드위치보다 딸기와 크림의 중량을 각각 37%, 20% 가량 늘려 딸기의 상큼함과 크림치즈의 풍미를 더한 것이 특징. 가격은 2200원이다. 


프랜차이즈 카페도 딸기 내음 가득~

카페업계도 일찍 찾아온 온화한 날씨로 인해 딸기 신메뉴 업데이트에 한창이다. 커피전문점 할리스커피는 제철을 맞은 딸기를 활용한 ‘딸기 음료 7종’과 프리미엄 디저트인 ‘생딸기 아발랑쉬’ 출시했다. 음료는 수제 딸기크림과 다양한 플레이버가 조화롭게 어울리는 라떼 음료 2종과 생과일의 향긋함을 느낄 수 있는 과일티, 지난해 할리스 딸기열풍을 몰고 온 딸기 음료 4종 등이다.
  
또 11월 출시 후 SNS상에서 인기를 끈 ‘아발랑쉬’ 디저트를 업그레이드 한 ‘리얼딸기 아발랑쉬’도 새롭게 내놨다. ‘리얼딸기 아발랑쉬’는 딸기크림을 가득 채운 쉬폰 케이크에 주문 즉시 수제로 만드는 딸기크림을 풍성하게 얹은 후 생딸기를 토핑, 딸기 풍미를 극대화 했다.

 

커피 자연주의 루소는 매장에서 직접 만들어 제공하는 ‘딸기 타르트’와 ‘딸기 롤 케이크’를 선보인다. 딸기 타르트는 크림치즈와 사워크림으로 만들어 산뜻한 맛이 살아있는 필링 위에 생딸기를 가득 올린 디저트다. 딸기 롤 케이크는 화이트 머랭 시트를 생딸기로 채우고 우유 생크림을 곁들여 부드럽고 촉촉하다. 해당 디저트는 루소랩 정동에서만 맛볼 수 있으며 3월까지 한정 판매된다.

엔제리너스커피는 지난달 28일 겨울 생딸기를 활용한 디저트 신제품 ‘큐브 베리 브레드’ 한정 판매를 시작했다. 큐브 베리 브레드는 정육면체로 커팅한 큐브형 브레드에 달콤한 연유를 바르고 상큼한 겨울 생딸기를 가득 토핑했다. 바삭한 식감과 싱그러운 과일을 동시에 즐길 수 있는 디저트로 오는 4월 30일까지 한정 판매한다.

 

 

에디터 이유나  misskendrick@slist.kr

<저작권자 © 싱글리스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에디터 이유나의 다른기사 보기
icon인기기사
기사 댓글 0
전체보기
첫번째 댓글을 남겨주세요.
여백
Back to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