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콩고 왕자’로 화제를 모은 조나단이 ‘인간극장’ 출연을 반대했던 사실을 털어놓는다. 그는 방송 이후 ‘현타’ 온 사연을 공개하는 등 솔직하고 순수한 매력을 대방출했다.

 

21일 밤 11시5분 방송 예정인 MBC ‘라디오스타’는 이동우, 장영란, 노라조 원흠, 조나단의 ‘선을 넘는 녀석들’ 특집으로 꾸며진다.

먼저 조나단이 ‘인간극장’ 출연을 반대했었다고 털어놓는다. 그는 과거 ‘인간극장’에 출연해 ‘콩고 왕자’로 큰 관심을 얻은 바 있다. 하지만 그는 방송 이후 ‘현타(현실 자각 타임)’ 온 사연까지 털어놔 궁금증을 자아낸다.

그런가 하면 조나단은 꿈의 프로그램이었던 ‘라디오스타’ 입성에 기쁜 마음을 드러낸다. 특히 윤종신을 좋아한다고 고백해 윤종신에게 “너 감 좋다!”라는 칭찬을 듣기도. 또한 뜻밖의 관점으로 ‘라디오스타’의 연대기를 정리해 시선을 집중시킨다.

이어 조나단은 안영미에 대한 관심도 고백한다. 고등학교 3학년에 재학 중인 조나단은 요즘 고등학생들 사이에서 걸그룹보다 안영미가 더 대세라고 주장했고, 안영미는 방송불가 댄스로 화답해 폭소를 유발할 예정이다.

한국어 실력을 숨기게 된 사연도 공개한다. 한국인보다 더 한국인 같은 입담으로 시선을 사로잡은 그는 택시 기사 유형을 분석하는 것은 물론 신들린 외국인(?) 연기로 스튜디오를 초토화시켰다는 후문이다.

뿐만 아니라 한국관광 홍보대사에 임명된 소감을 전하는 가운데 한국문화에 대한 자신의 소신을 밝힌 것은 물론 한국역사에 대한 관심과 불편함(?)을 감수하면서도 일본 불매운동에 참여하는 이유를 언급해 모두를 감탄케 할 예정이다.

사진=MBC '라디오스타'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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