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8일 행정자치부 주민등록 인구 통계에 따르면 올해 1월 1인가구는 745만8411명에 이른다. '나홀로 족'이 늘어나면서 가구업계도 기존 4~5인 가구용 제품에서 눈을 돌려 좁은 공간을 가성비 높게 꾸밀 수 있는 1인용 제품을 앞다퉈 내놓고 있다.

 

 

시몬스는 다음달 31일까지 '싱글 침대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1인가구의 급증과 새 학기를 앞두고 높아진 자녀 방 꾸미기에 대한 관심으로 인해 싱글 침대에 대한 고객 문의와 수요가 급증했기 때문이다. 국가 지정 환경기준인 E1보다 더 높은 등급인 E0급 자재를 모든 프레임에 사용했다. 프로모션은 전국 시몬스 매장에서 진행되며 모든 제품에 대한 정보는 공식 브랜드 사이트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까사미아는 1인가구용 리딩침대와 위드침대를 내놓고 있다. 두 침대 모두 1인이 사용하기 적당한 소형 사이즈다. 1인가구 특성상 원룸이나 오피스텔에 거주하는 경우가 많아 침대에 수납공간을 적용했다. 리딩 침대는 양면 하단에 4개까지 서랍 설치가 가능하며 머리 부분에 9mm 깊이의 수납공간이 있어 스마트폰, 안경 등 작은 소지품을 놓기에 적당하다. 위드 침대는 헤드보드 측면에 선반이 설치돼 책이나 소품 수납이 가능하다.

일룸의 멀티소파 레이턴, 델타듀얼은 좁은 거주공간의 문제점을 해소하려는 1인가구에게 안성맞춤이다. 레이턴은 소파·벤치·간이 베드 등으로 다양하게 활용할 수 있는 멀티 소파다. 혼자 있는 걸 즐기는 방콕족에게 적합하다. 델타듀얼은 높이조절이 가능한 테이블로 평소에는 소파테이블로 활용하다가 문서작업이나 간단한 식사를 할 때 높이를 조절해 사용할 수 있다.

퍼시스는 최근 늘어나는 재택근무 수요에 따라 집에서 사용할 수 있는 사무용 가구를 출시해 프리랜스 및 전문직 종사자들 사이에서 높은 인기를 누리고 있다. 모션 데스크는 인체공학적 디자인을 제품에 적용, 버튼 하나로 높낮이 조절이 가능한 전동식 스탠딩 책상이다. 개개인의 체형과 업무 방식에 따라 높낮이를 조절할 수 있어 체격이 큰 성인남자라도 신체 조건에 따른 조절이 가능하다.

시디즈의 T40은 기능부터 마감재까지 기호에 따라 선택해 나만의 맞춤형 의자를 만들 수 있는 의자다. 의자의 중심부터 등·좌판·팔걸이 등 옵션 및 소재를 직접 선택할 수 있으며 구매 후 쉽게 조립할 수 있다. 개인의 개성을 중요시하는 사람들에게 어울리는 의자다.

 

사진= 각 사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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