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3년간 메신저피싱 피해 건수가 약 2만 7,000건에 이르는 것으로 나타났다. 7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국회 정무위원회 소속 국민의힘 강민국 의원이 금융감독원으로부터 받은 자료에서 2018년∼2020년 메신저피싱 피해 건수는 2만 6,834건, 피해 금액은 931억원이다.연도별로 보면 2018년 9,607건(216억원), 2019년 8,306건(342억원), 2020년 8,921건(373억원)이다.올 상반기에는 1만 1,278건(466억원)이 발생, 이미 작년 한 해의 피해 규모를 넘어섰다.이 중 상당수는 카카오톡으로 발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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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종모 기자
2021.10.07 07:5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