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콩의 인기 아이돌 가수 겸 배우 에단 루이가 SBS 금토드라마 ‘모범택시3’ 출연 소감과 이제훈과의 호흡에 대해 입을 열었다.에단 루이는 22일 방송된 '모범택시3' 2회에서 김도기(이제훈)에게 사건을 의뢰하는 인터폴 요원으로 등장해 강렬한 존재감을 남겼다. 이번이 첫 한국 드라마 데뷔작이다.그는 홍콩의 인기 보이그룹 미러(MIRROR)의 멤버로 탄탄한 팬덤을 구축했으며 가수 활동 외에도 영화와 드라마에서 주연급 배우로 맹활약하며 연기력을 인정받아왔다.에단 루이는 ‘모범택시3’가 공개 중인 아시아 OTT 플랫폼 Viu(뷰)를 통해
쿠팡플레이 예능 ‘저스트 메이크업’이 서바이벌의 대장정 막을 내렸다. 최후의 3인으로는 파리 금손(김민), 손테일(손주희), 오 돌체비타(오현정) 3인이 파이널 미션을 펼쳤다. 마지막까지 한자릿수 첨예한 점수 차이로 경쟁을 펼친 끝에 최종 1위로는 파리 금손이 우승을 거머쥐었다.파리 금손은 우승 소감을 묻는 말에 “생각지도 못하게 우승을 한거거든요. 참여에 의미를 많이 뒀고, 재밌겠다 싶어서 참여를 했고요. 매 라운드마다 최선을 다해서 우승을 했거든요. 그게 우승까지 연결이 돼서 너무 기분이 좋아요. 그 자리에서는 좋다고 이야기할
①에 이어서…이제는 전 세계가 집중하고 있는 K-콘텐츠. 그리고 ‘저스트 메이크업’은 K-뷰티의 저력을 다시 한번 전세계 시청자들에게 보여준 계기가 되기도 했다. 실제 파리 금손은 해외에서도 많이 DM이 온다며, K-뷰티에 쏟아지는 관심을 전하기도 했다. 나스 코리아에서 일하고 있는 오 돌체비타는 “외국에서도 내추럴을 추구하긴 하거든요 그들은 더 본연의 것을 보여주는 정도로 하는데, 우리는 본연의 것을 보여주는 것 같지만 교묘하다. 외국인들이 그 교묘함을 따라갈 수가 없는 거에요. 제가 느끼는 건데 우리나라 사람들이 골프 잘치고 양
국내 최대 규모의 J-POP & 아이코닉 뮤직 페스티벌 '원더리벳 2025'(WONDERLIVET 2025)가 14일부터 16일까지 고양 킨텍스에서 진행된다.15일 토요일 헤드라이너에는 일본 남녀 혼성 2인조 국민밴드 이키모노가카리가 선다. 이키모노가카리는 1999년 결성돼 2006년 메이저 데뷔했다. 현재 리더이자 기타를 맡고 있는 미즈노 요시키, 보컬 요시오카 키요에로 구성돼 있다.정규앨범 8연속 오리콘 차트 1위, 'Blue Bird', 'SAKURA' 등으로 국내 팬들에게도 잘 알려진 이키모노가카리는 전 세대를 아우르는 대중
국내 최대 규모의 J-POP & 아이코닉 뮤직 페스티벌 '원더리벳 2025'(WONDERLIVET 2025)가 14일부터 16일까지 고양 킨텍스에서 진행된다.16일 일요일에는 일본 인기 4인조 록밴드 스파이에어(SPYAIR)가 헤드라이너로서 공연을 진행한다.스파이에어는 2005년 결성돼 2010년 메이저 데뷔했다. 현재 보컬 요스케, 리더이자 베이스 모미켄, 기타 유지, 드럼 켄타로 이뤄져 있다.스파이에어 밴드명 유래는 '스파이웨어'(SPYWARE)라고 하는 컴퓨터 바이러스다. 그 어감에 끌려 자신들의 밴드명을 검색하면 한 번에 자
전소니가 상반기 ‘멜로무비’로 시작해 ‘당신이 죽였다’로 한해를 마무리하게 됐다. 지난해 ‘기생수: 더 그레이’, 내년 ‘기리고’까지 넷플릭스에서만 연이어 네 작품을 소화하게 된 셈. ‘당신이 죽였다’ 공개 소감을 묻는 말에 전소니는 “엄청 기다려왔는데, (공개 일정이) 다가오니까 너무 떨려서 계속 모른척하고 있었던 것 같아요. 오늘도 사실 어떤 반응인지 안 보고 있었어요”라고 말했다. 공개 직후 반응을 살피지 못한데는 ‘당신이 죽였다’와 극중 연기한 ‘조은수’ 캐릭터에 대한 깊은 애정이 숨어 있었다. 그는 “이렇게까지 떨리고 조마
①에 이어서…이유미와 구원서사를 그려나간 ‘당신이 죽였다’. 전소니는 이유미와 호흡에 대해 “(촬영 전에) 만날 때마다 재미있는 이야기 많이 하고, 웃고 떠들었어요. 우리 작품이 조금 힘들 수 있지만, 현장에서 꼭 그렇게 있어야 하는건 아니니까. 서로 그런게 괜찮은지 물어보고, 마침 둘 다 그런 타입이 아니더라고요. 현장에서는 되게 밝고 즐겁게 있었던 것 같아요. 그래서 희수랑 유미가 되게 구분이 됐던 것 같아요”라고 전했다.또 ‘당신이 죽였다’에서 그야말로 압도적인 존재감을 보여준 장승조, 이무생과의 연기 호흡도 좋은 기억으로 남
오늘(6일) 오후 12시 그룹 뉴비트(NEWBEAT, 박민석·홍민성·전여여정·최서현·김태양·조윤후·김리우)는 첫 미니앨범 'LOUDER THAN EVER'를 발표한다. 박민석은 "저희가 정규 1집 때 '나 자신을 사랑하라'는 메시지를 담고 있었다. 이번에도 그 연장선으로 더 많은 분들께, 전 가사가 영어로 된 만큼 전 세계 사람들에게 크게 내비치겠다는 포부를 담았다"라고 밝혔다.더블 타이틀 'Look So Good', 'LOUD', 그리고 'Natural', 'Unbelievable'까지 총 4곡이 담겼다.전여여정은 "저희의 메시지
[인터뷰①]에 이어서뉴비트(NEWBEAT, 박민석·홍민성·전여여정·최서현·김태양·조윤후·김리우)에게 그룹에 대한 설명을 부탁했다.전여여정은 "'전우애'라는 단어가 잘 어울리는 팀인 것 같다"라며 "데뷔 이전에 연습생 생활 할 때도 미국에 버스킹 투어하러 오래 나가 있기도 했고 소속사 선배 백업 댄서 등 다 같이 고생한 흔적이 많이 있다. 그런 부분에서 서로 힘든 부분을 잘 알고 있어서 싸울 때도 서로 대화를 하면서 이해할 수 있게 되고 그런 식으로 팀 활동을 이어나가다 보니까 끈끈함이 많이 쌓여있더라. 다른 분들도 저희 보면 한 팀
정려원이 스크린으로는 약 7년만에 ‘하얀 차를 탄 여자’를 통해 돌아왔다. 극중 정려원은 의문투성이 사건의 유일한 목격자인 도경 역을 맡았다. 사건의 진실을 풀어줄 유일한 열쇠이지만 조현병 진단 이력이 있는데다, 불안정한 심리 상태를 드러내며 도통 관객이 신뢰할 수 없는 진술자이기도 하다. 이미 촬영이 종료된 지 수년이 지난 ‘하얀 차를 탄 여자’. 개봉을 앞두고 다시 작품을 보게 된 소감을 묻자 정려원은 “저희가 샌디에이고 영화제 갔을때까지는 1~2부를 붙여놓은 걸 봤고, (이후에) 재편집이 됐었어요. 스토리나 내용이 바뀐건 없는
①에 이어서…14회차 촬영으로 완성된 ‘하얀 차를 탄 여자’. 기간이 길지는 않았지만 한 겨울에 촬영이 진행된 데다, 몸을 쓰는 장면도 많은 탓에 배우 입장에서 결코 난이도가 낮지는 않았다. 정려원은 “제가 (MBTI가) F, N이에요. 제 코가 석자라서 그런지 ‘너무 춥겠다’ 싶었어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재밌다고 생각이 들었어요”라고 ‘하얀 차를 탄 여자’에 대한 애정을 나타냈다.“신발을 최대한 늦게 벗으려고 했어요(웃음). 그냥 얘(도경)가 (신발을) 신고 뛰었을거 같아, 하면서 자꾸 합리화를 하면서 신발을 신고 있으려고 했어요
①에 이어서…이번 작품에서 배현성은 처음으로 30대 배역을 맡았다. 실제 20대 중반인 배현성보다 극중 조필립의 약 5살 정도가 많았던 것. 유독 동안인 배현성은 “(그래서) 최대한 (극중) 필립의 나이를 줄였거든요. 초고속으로 판사가 될 수 있는 나이가 딱 32살이에요”라고 밝혔다.“처음엔 저도 저보다 나이 많은 역할은 처음이다 보니까 걱정이 있었어요. 생각해 보면 그렇게 차이가 안 나서, 5살 밖에 차이가 안나요. 주변에 친한 형들은 있는데, 필립이 나이랑 비슷하거든요. 그래서 크게 고민하지 않아도 되겠다 싶어서 (나이 때문에)
배우 배현성이 ‘연플리’ 스타에서 ‘슬기로운 의사생활’ 인턴 홍도, ‘우리들의 블루스’ 모범생 정현, ‘조립식 가족’ 농구 선출 해준을 거쳐 ‘신사장 프로젝트’까지. 그야말로 성장을 이어나가고 있다. tvN ‘신사장 프로젝트’(극본 반기리/ 연출 신경수/ 기획 스튜디오드래곤/ 제작 두프레임)에서 배현성은 판사이자 통닭집 낙하산 조필립으로 분해 성실한 원칙주의자 캐릭터를 소화해냈다. 종영을 앞둔 시점에서 진행된 인터뷰에서 배현성은 “첫 방송 때부터 지금까지 너무 많은 관심과 사랑을 주셔서 너무 감사하다는 말씀 드리고 싶어요. 얼마 남
윤가은 감독이 ‘우리집’ 이후 약 6년만에 스크린으로 돌아온다. ‘세계의 주인’은 열여덟 고등학생 주인(서수빈)이 수호(김정식)가 주도하는 서명운동을 거부하며 벌어지는 일을 그린다. 언론배급시사회 당시 내용 스포일러를 재차 당부했던 윤가은 감독은 그 이유에 대해 “이 영화를 만드는 내내 생각한 건 딱 하나였던거 같아요. 어떤 인물을 온전히 바라보는 것, 삶의 모든 측면을 바라보는 게 가능한가, 내 안에 담겨 있는 고정관념을 떠나서 그 인물을 직접 체험하고 보고 듣고 느끼면서 생각하는 것이 가능한가가 가장 큰 질문이었어요”라고 운을
①에 이어서…‘우리들’ ‘우리집’의 주인공이 어린이라면, ‘세계의 주인’의 주연 ‘주인’(서수빈)은 고등학생이다. 비언어적인 세계라고도 할 수 있는 주인공 중심에서 언어로 뚜렷한 의사표현을 할 수 있는 인물이 주연인 대본을 쓰게된 셈. 때문인지 ‘우리들’ ‘우리집’에서는 볼 수 없었던 감정의 직접적인 갈등이 드러나기도 한다. 대표적으로는 엄마 ‘태선’(장혜진)과 세차장에서 싸우는 장면이 있었다.윤 감독은 “아마 그 장면이 생겨난 것은 이 영화가 진행되는 동안, 자신의 입으로 자신이 겪은게 어떤 거고, 어떻게 느끼는지 한장면 정확히
②에 이어서…‘세계의 주인’의 주인공 주인은 어린시절 고통스러운 사건을 겪은 피해자이자 생존자다. 윤가은 감독은 자칫 피해자에 대한 딱딱한 인식에서 오는 전형성을 피하고, 길을 가다 한번쯤 볼법한 고등학생이면서도 누구보다 활발한 성격의 ‘주인’을 이야기 중심으로 끌어왔다. “어떤 인물이 중심에 서야할까 고민했을때, 자연스럽게 가장 피해자상이랑 먼 인물이 들어오는게 좋겠다 싶었어요. 그것이 또한 진실이기도 하니까. 저는 주인이가 (피해자를) 대표한다고 생각하지는 않았어요. 오히려 대표성을 지녀야 할까봐 이야기를 들었다놨다 했어요. 고
올해의 한국영화, 올해의 신인. 이 모든 것이 ’세계의 주인’에 붙는 수식어다. 윤가은 감독이 6년만에 선보이는 ‘세계의 주인’을 통해 스크린에 데뷔하게 된 서수빈은 개봉을 앞두고 있는데 대해 “첫 영화다 보니까 이게 어떤 상황인지 가늠이 잘 안돼요. 앞으로 살아가면서 계속 계속 살아갈 시간을 보내고 있다는 감각은 있는거 같아요. 그래서 믿기지 않습니다”라고 소감을 전했다.회사를 통해 캐스팅 디렉터에게 연락이 왔고, 이후 윤가은 감독을 만나 오디션을 보게 됐다는 서수빈. 서수빈은 “감독님은 연기를 준비하지 말고 오라고 하셔는데, 혹
①에 이어서…‘세계의 주인’의 주인(서수빈)을 중심으로 한 관계성 중에서도 가장 눈에 띄는 건 바로 모친인 태선(장혜진)이다. 어린이집을 하는 태선을 위해 주인은 기꺼이 집안일을 돕고, 동생을 돌본다. 그리고 태선은 이런 주인의 든든한 버팀목이 되어준다. 실제 서수빈 역시 태선같이 든든한 부모님이 있었다. 연기를 하겠다는 딸을 만류할 법도 했지만, 어릴적부터 딸이 결심한건 무조건 지원을 해준 부모님이었다. 서수빈은 “방과후나 태권도나 춤이나 하고 싶은건 다 시켜주셨거든요. 거실에 앉아서 혼자 뭐하지 이런 고민을 하다 결정을 내린 그
히트작 ‘시맨틱에러’를 끝으로 군복무에 돌입했던 박서함이 디즈니+ 오리지널 ‘탁류’로 돌아왔다. ‘탁류’에서 박서함은 왈패 ‘시율’(로운)과 형제와도 같은 친구이자, 뛰어난 무과 실력으로 장원급제해 포도청에 새로 부임한 종사관 ‘정천’ 역을 맡았다.공개 후 시청자 반응에 대해 박서함은 “저같이 안보인다는 말이 기분이 좋았어요. 감독님이 서함이 네 얼굴로 보이지 않았으면 좋겠다고 하셨거든요”라며 “오랜만에 작품이라서 하나하나 긴장하면서 봤던거 같아요. ‘작품 재밌다’는 말조차도 떨리더라고요. 반응을 찾아보는 것 자체가 감사하기도 하고
①에 이어서…“사극이라는 장르 때문에 어려울거 같다는 느낌은 있었어요. 그런데 1부를 끝까지 한 자리에서 다 읽었어요. 이걸 내가 할 수 있을까라는 두려움보다는 진짜 해보고 싶다는 생각이 컸어요. 그만큼 매력있는 대본이었어요”전작이 큰 사랑을 받았기에 박서함에게 더욱 부담으로 다가왔을 ‘탁류’. 박서함은 그럼에도 ‘탁류’를 선택한 이유에 대해 “시율이와 정천의 관계성이 기억에 많이 남았어요. 의형제같은 친구들이 헤어지게 되고, 다른 신분으로 재회하는 스토리가 매력있게 느껴지더라고요. 시율이랑 장천이 시간이 흐른 뒤에 우연히 만나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