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뷰①]에 이어서

뉴비트(NEWBEAT, 박민석·홍민성·전여여정·최서현·김태양·조윤후·김리우)에게 그룹에 대한 설명을 부탁했다.
전여여정은 "'전우애'라는 단어가 잘 어울리는 팀인 것 같다"라며 "데뷔 이전에 연습생 생활 할 때도 미국에 버스킹 투어하러 오래 나가 있기도 했고 소속사 선배 백업 댄서 등 다 같이 고생한 흔적이 많이 있다. 그런 부분에서 서로 힘든 부분을 잘 알고 있어서 싸울 때도 서로 대화를 하면서 이해할 수 있게 되고 그런 식으로 팀 활동을 이어나가다 보니까 끈끈함이 많이 쌓여있더라. 다른 분들도 저희 보면 한 팀 같고 즐거워 보인다고 한다. 저희 색채가 고생해서 나온 돈독함이지 않을까"라고 말했다.
박민석은 "'무지개' 단어가 떠오른다"라며 "7명이 되게 다 다르게 생겼다고 생각한다, 유독. 좋아하는 노래 장르도 그렇고 다 다른데 모여서 버스킹 투어나 힘든 데뷔 과정을 겪고 어떻게 보면 색깔이 되게 다른데 7개로 뭉치니까 아름다운 게 보인다"라고 했다.
팀적 롤모델을 묻자 박민석은 "세븐틴 선배님들"이라며 "그들 사이의 끈끈함이 잘 보인다. 저희 뉴비트도 잘 보이고 싶다"라고 얘기했다.

뉴비트는 지난달 1일 팬들에게 '뉴로'(NEURO)라는 이름을 지어줬다.
홍민성은 "저희가 데뷔하고 7개월 동안 '팬분들'이라고 지칭을 했다. 이름을 너무 늦게 지어줘서 미안하다. '팬들'에서 '뉴로야'라고 하니까 어색한 게 없진 않더라. 그래도 이쁜 이름이 생겨가지고 좋은 것 같다"라고 밝혔다.
박민석은 공식 팬덤명 이름에 대해 "팬분들도 거리낌 없이 좋아해 주셨던 것 같다"라고 전했다.

뉴비트는 데뷔 후 '2025 LOVESOME', '서울스프링페스타 WONDER SHOW', 'KCON LA 2025', '피치스 런 유니버스 2025' 등 다양한 무대에 섰다.
전여여정은 "다 너무 소중한 기회지만 정말 기억에 남는 무대가 'KCON LA 2025'"라며 "연습생 시절 버스킹 투어하면서 'KCON LA 2025' 공연장 앞에서도 버스킹을 했다. 감사하게도 많은 팬분들이 와주셨는데, 'KCON LA 2025' 무대에 섰을 때 버스킹 때 와주셨던 분들이 많이 와주셔서 감동이 크더라"라고 했다.
'피치스 런 유니버스 2025'가 가장 기억에 남는다는 홍민성은 "제가 개인적으로 클래식카를 좋아하고 차에 관심이 많다. 서킷 위에서 무대 한 것 자체도 너무나 인생에 살면서 업적이라고 생각을 한다. 엔진 배기음 들으면서 심장이 되게 뛰더라"라고 했다.
이어 "F1 무대를 위해서 저희가 인트로를 제작했다. 사운드도 슈퍼카가 지나간다는 배기음 소리가 있고 안무까지 연습했다"라며 "무대 끝나고 객석을 봤는데 앉아서 박수를 쳐주시는 분들도 계시는데 일어나서 기립박수 쳐주시고 뒤에서 점프하면서 손을 흔들어 주시기도 하더라. 생각보다 반응이 굉장히 좋았다"라고 했다.
이제 뉴비트는 단독 콘서트를 꿈꾸고 있다.
박민석은 "컴백 이후에도 팬사인화나 오프라인 자리를 계속해서 만들 계획이다. 단독 콘서트도 최대한 할 수 있도록 회사 분들과 열심히 잘 이야기하고 있다"라고 밝혔다.
홍민성은 "올해 말에 중국이나 일본으로 가서 팬사인회 그리고 활동까지도 계획에 있고 내년에는 미국, 유럽 쪽으로 나가서 공연을 할 계획에 있다"라고 덧붙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