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알 마드리드(이하 레알)가 챔피언스리그에서 승리했다.레알은 4일 오전 2시 45분(한국시간) 스페인 마드리드 에스타디오 산티아고 베르나베우에서 펼쳐진 2021-2022 시즌 UEFA(유럽축구연맹) 챔피언스리그 D조 4차전 샤흐타르 도네츠크(이하 샤흐타르)전에서 2대 1 승리를 거뒀다.전반전 초반 주고받는 흐름 속 레알이 먼저 골망을 흔들었다. 전반 13분 역습 과정에서 흐른 볼을 잡은 비니시우스가 골문 앞쪽 벤제마에게 패스를 내주며 선제골을 터트렸다. 샤흐타르도 반격했다. 높게 올라선 상대 뒷공간을 지속적으로 파고들었다. 전반 3
핼러윈데이에 '노 마스크'로 길거리를 누벼 논란을 빚었던 대구FC 선수 황순민, 박한빈이 사과문을 게재했다. 반면 정승원은 개인 SNS 속 대구FC 흔적을 모두 지웠다.지난 2일 대구FC는 구단 홈페이지, SNS 등을 통해 "구단의 이미지를 떨어뜨린 이들에 대해 잔여 경기 출전 정지와 벌금 부과 결정을 내렸다"고 밝혔다.구단이 징계 소식을 공지한 뒤, 황순민과 박한빈은 개인 SNS를 통해 사과의 뜻을 전했다. 황순민은 "팀이 경기를 크게 지고 시내에서 술을 마신 것에 대해 모든 분들께 사죄의 말씀을 올린다. 경기를 지고 도움이 되지
황선홍 감독이 이끄는 한국 대표팀을 포함해 내년 아시아축구연맹(AFC) 남자 23세 이하(U-23) 아시안컵 본선에 나설 16개 팀이 모두 확정됐다.AFC는 2일(현지시간) 홈페이지를 통해 2022 AFC U-23 아시안컵 본선 16개국이 확정됐다고 밝혔다.총 11개 조로 나뉘어 진행된 이번 U-23 아시안컵 예선은 각 조 1위와 조 2위 중 상위 4개 팀이 본선에 진출했다. 대회 본선은 내년 6월 우즈베키스탄에서 열린다.개최국 우즈베키스탄을 비롯해 한국, 일본, 호주, 카타르, 이란, 이라크, 쿠웨이트, 아랍에미리트(UAE) 요르
황희찬이 울버햄프턴으로 완전 이적할 가능성이 점쳐지고 있다.영국 일간 텔레그래프는 3일(한국시간) "울버햄프턴은 이적료 1천400만 파운드(약 255억 원)의 완전 이적 계약에 속도를 낼 준비를 하고 있다"고 보도했다.황희찬은 라이프치히에서 울버햄프턴으로 지난 8월말 임대 이적한 상태다. 완적 이적 옵션을 포함한 한 시즌 임대 형식이다. 텔레그래프는 "한국 국가대표 황희찬은 울버햄프턴에서 4골을 넣었고, 팬들이 가장 좋아하는 선수가 됐다"면서 "울버햄프턴이 2-1로 승리한 2일 에버턴전에서도 다시 한번 인상적인 모습을 보였다"고 그
쿠팡플레이가 터키 명문팀 페네르바체 SK에서 뛰고 있는 ‘괴물 수비수’ 김민재의 활약상을 독점 생중계한다. 3일 쿠팡플레이는 오는 11월 8일부터 내년 5월 23일까지 6개월에 걸쳐 터키 쉬페르리그(슈퍼리그) 27개 경기를 생중계할 예정이라고 밝혔다.김민재는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에서 금메달을 획득하며 병역 의무를 해결하고 중국 슈퍼리그 소속 베이징 궈안에서 뛰며 빅리그의 러브콜을 받아왔다. 그리고 지난 8월 터키 명문팀 페네르바체로 이적하며 자신의 가치를 입증했다. 페네르바체는 쉬페르리그에서도 손꼽히는 명문팀으로 19
한국과 아랍에미리트(UAE)의 2022 카타르 월드컵 아시아지역 최종예선 5차전에 관중 100% 입장이 허용된다.3일 대한축구협회(KFA)는 오는 11일 오후 8시 고양종합운동장에서 열리는 2022 카타르 월드컵 아시아지역 최종예선 UAE전의 입장권을 5일부터 순차적으로 판매한다고 밝혔다.이번 UAE전은 방역 당국의 단계적 일상회복(위드 코로나) 1단계 세부 추진안 발표에 맞춰 모든 좌석을 코로나19 백신 접종자 구역으로 운영하기로 결정했다. 이에 따라 고양종합운동장의 유효 좌석 약 3만5000 석의 입장권을 100% 판매할 예정이
21-22 UCL 조별리그 4차전에서 레알마드리드와 샤흐타르의 맞대결이 4일 펼쳐진다. 해당 경기는 새벽 2시 45분 스포티비 온(SPOTV ON)에서 독점 생중계되며, PC/모바일 중계는 스포티비 나우(SPOTV NOW)에서 만날 수 있다.레알마드리드는 UCL 통산 13회 우승으로 UCL 역대 참가 팀 중 유일하게 10회 우승을 넘은 전통의 강호다. 이번 시즌에는 카림 벤제마(11골)와 ‘신성’ 비니시우스 주니오르(9골)를 중심으로 14경기에서 33골을 터뜨렸다. 특히 벤제마는 어시스트도 7개를 올리며 공격포인트를 18개나 만들어
손흥민의 새 감독이 안토니오 콘테로 확정됐다.2일 토트넘은 구단 홈페이지를 통해 콘테 감독과 2023년까지 계약했다고 발표했다.콘테 감독은 2011∼2014년 유벤투스(이탈리아)에서 세 차례 세리에A 우승을 차지했다. 이어 2016-17시즌 첼시(잉글랜드)에서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우승컵을 들어 올렸다. 또한 2020-21시즌 세리에A 정상에 오른 뒤 물러났다.한편 토트넘은 지난 1일 성적 부진을 이유로 누누 산투 감독을 경질했다.
크리스티아누 호날두가 또 한번 맨유를 구했다.3일 오전 5시(한국시각) 이탈리아 베르가모의 게비스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1-22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F조 조별리그 4차전에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는 아탈란타와 2-2로 비겼다. 시작은 홈팀 아탈란타가 앞서갔다. 전반 12분 자파타의 크로스에 이은 일리치치의 왼발 슛이 골문 안으로 향했다. 그러나 전반 추가시간 호날두가 동점골을 기록하며 승부를 원점으로 돌렸다.그러나 후반 11분 두반 사파타가 다시 아탈란타에 리드를 안겼다. 맨유는 패색이 짙던 후반전 추가시간,
황희찬이 울버햄튼 이달의 선수 후보로 선정됐다.2일(한국시간) 울버햄튼은 구단 공식 SNS 등을 통해 10월의 선수 후보 5명을 발표했다. 황희찬은 9월에 이어 10월에도 울버햄튼 이달의 선수 후보에 선정됐다. 황희찬은 지난달 2일 열린 뉴캐슬과의 2021-22시즌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7라운드에서 멀티골을 기록하며 울버햄튼의 2-1 승리를 이끌었다. 이어 지난달 23일 리즈 유나이티드와의 리그 9라운드에서도 선제골을 기록하는 등 10월에만 3골을 터트렸다. 황희찬과 함께 히메네즈, 코디, 킬먼, 네베스가 10월의 선수 후
핼러윈데이에 '노 마스크'로 길거리를 누벼 논란을 빚은 대구FC 소속 선수 3명이 올 시즌 잔여 경기 출전 정지 등 징계를 받았다.2일 대구FC 측은 구단 홈페이지 및 공식 SNS 등을 통해 "징계위원회를 열고 구단의 이미지를 실추한 선수 3명에게 잔여 경기 출전 정지와 선수단 징계 규정에 따른 벌금 부과 결정을 내렸다"고 밝혔다.이어 "일부 소속 선수들이 사회적 물의를 일으킨 행위로 인해 대구를 사랑해주시는 팬 여러분께 실망을 드린 점에 대해 죄송하다는 말씀을 드린다"며 "시즌 중 이와 같은 사건이 일어난 데 대해 구단은 큰 책임
황선홍 감독이 이끄는 U-23 축구대표팀 소집 명단이 발표됐다.2일 대한축구협회(KFA)는 11월 국내 소집훈련에 참가하는 U-23 대표팀 명단을 공개했다.조영욱, 이태석(이상 서울), 정상빈, 강현묵,김태환(이상 수원), 오세훈(울산), 이호재(포항), 홍시후(성남) 등 K리그1에서 활약하는 선수들을 포함해 총 30명이 이름을 올렸다.대표팀은 지난 31일 싱가포르에서 끝난 2022 아시아축구연맹(AFC) U-23 아시안컵 예선에서 3전 전승으로 본선 티켓을 거머쥐었다. 그러나 이번 소집명단에서는 기존 선수들이 모두 제외됐다. 최대
파울루 벤투 감독이 이끄는 한국 축구 국가대표팀이 이라크와 2022 카타르 월드컵 아시아지역 최종예선 원정 경기를 카타르 도하에서 치른다.2일 대한축구협회는 이라크와의 월드컵 최종예선 A조 6차전이 16일 오후 6시(현지시간) 카타르 도하의 타니 빈 자심 스타디움에서 열린다고 밝혔다. 한국시간으로는 17일 오전 0시에 시작한다.이라크와 시리아 등은 자국 내부의 사정으로 월드컵 예선 홈 경기를 중립지역에서 치르고 있다.한국 대표팀은 11일 오후 8시 경기도 고양종합운동장에서 아랍에미리트(UAE)와 5차전 홈 경기를 치른 뒤 카타르로
황희찬이 다섯 경기 연속 선발로 나선 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EPL) 울버햄프턴이 에버턴을 상대로 승점 3점을 따냈다.울버햄프턴은 2일(한국시간) 영국 울버햄프턴의 몰리뉴 경기장에서 열린 에버턴과 2021-2022 EPL 10라운드 홈 경기에서 맥시밀리언 킬먼과 라울 히메네스의 득점포를 앞세워 2-1로 이겼다.올 시즌 울버햄프턴 유니폼을 입은 뒤 EPL에서 4골을 기록 중인 황희찬은 이날까지 리그 5경기 연속 선발로 출전해 후반 추가 시간 교체될 때까지 94분을 소화했다.그는 오프사이드로 한 차례 득점이 취소되는 등 공격 포
프로축구 K리그1 선수 2명이 성범죄 혐의로 수사를 받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1일 축구계 소식통을 인용한 다수 매체 보도에 따르면 A구단 소속 선수 B와 C가 한 여성을 성폭행한 혐의로 경찰 수사를 받고 있다.두 선수는 9월 말 해당 여성과 술자리를 가진 뒤 성관계를 했다. 이후 이 여성은 B와 C로부터 성폭행을 당했다며 경찰에 고소했다.B와 C는 "합의로 성관계를 했으며, 이를 입증할 증거도 있다"고 주장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두 선수는 10월 초 경찰 조사를 받았고 이를 인지한 소속팀은 출전 정지 등 자체 징계를 내렸다.
손흥민의 소속팀인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토트넘이 결국 누누 산투 감독과 결별했다.1일(한국시간) 토트넘은 구단 홈페이지를 통해 산투 감독의 경질을 공식 발표했다.지난 6월 30일 토트넘과 2년 계약을 맺고 감독으로 부임한 산투 감독은 약 4개월 만에 쓸쓸히 물러나게 됐다.최근 경기력 부진이 이유다. 특히 최근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를 상대로는 유효슈팅 한 차례도 기록하지 못하고 0-3으로 완패한 것이 결정타가 됐다.한편 산투 감독의 후임으로는 첼시, 유벤투스, 인터밀란 등을 지휘한 안토니오 콘테 감독이 유력한 상황이다. 현지
파울루 벤투 감독이 이끄는 한국 축구국가대표팀 소집 명단이 발표됐다.1일 대한축구협회(KFA)는 2022 카타르월드컵 아시아지역 최종예선 5, 6차전에 나설 25명의 소집 명단을 1일 발표했다.손흥민을 비롯해 황희찬, 이재성, 황인범, 김민재 등 주축 유럽파 선수들이 대거 소집됐다.다만 부상을 당한 공격수 황의조는 제외됐다. 그 자리에는 수원삼성 김건희가 최초로 발탁됐다. 광주의 엄원상도 지난해 11월 카타르와 친선경기 이후 1년 만에 다시 합류했다.이강인은 최근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마요르카에서 꾸준히 출전하고 있지만 이번에도 벤투
FC바르셀로나에 악재가 발생했다. 공격수 세르히오 아구에로의 심장이 정상이 아닌 것으로 드러났기 때문이다. 지난달 31일(한국시각) 풋볼 에스파냐는 '바르셀로나 포워드 아구에로가 심장 부정맥 진단을 받았다'고 보도했다. 매체는 스페인 매체 디아리오 스포르트를 인용해 경기 중에 호흡 곤란 증세를 호소하며 교체됐던 아구에로가 바르셀로나 병원에서 추가 검진을 받은 결과, 심장 부정맥 때문에 가슴 통증과 호흡 곤란 증세를 겪은 것으로 밝혀졌다고 전했다.아구에로는 이날 스페인 바르셀로나 홈구장 누 캄프에서 열린 알라베스와의 2021-22시즌
이강인이 90분 활약한 가운데, RCD 마요르카는 카디스와 무승부를 기록했다.마요르카는 31일 오후(한국시간) 스페인 마드리드에서 열린 카디스와의 2021-22시즌 프리메라리가 12라운드에서 1대 1로 비겼다.이강인은 이날 경기에서 선발 출전해 후반 45분 교체된 가운데 90분 동안 활약했다. 마요르카는 이강인이 교체된 이후 후반전 추가시간 페널티킥 동점골을 허용해 무승부로 경기를 마쳤다. 마요르카는 경기 종료 실점과 함게 4경기 연속 무승과 함께 3승 5무 4패(승점 14점)를 기록하게 됐다.마요르카는 카디스와의 맞대결에서 전반
울산 현대가 파이널라운드 첫 경기에서 난적 수원FC를 제압하고 전북 현대와 선두 경쟁을 이어갔다.31일 울산은 울산 문수축구경기장에서 열린 하나원큐 K리그1 파이널A 첫 경기에서 후반 26분 터진 이동경의 결승골을 앞세워 수원FC에 3대2로 이겼다.울산은 전반 9분 바코의 페널티킥 선제골에 이어 5분 뒤 오세훈이 추가 골을 넣어 쉽게 승리하는 듯 했다. 그러나 라스와 양동현에게 연속골을 내주며 크게 흔들렸다.2대 2로 맞선 후반 26분, 이동경이 울산을 구했다. 후방에서 길게 넘어온 공을 오세훈이 떨어뜨려주자 감각적인 터치로 골키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