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현규가 셀틱과 장기 계약을 맺었다.25일 셀틱은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오현규와 5년 계약을 체결하게 돼 기쁘다"고 발표했다. 엔제 포스테코글루 셀틱 감독은 "오현규는 젊고 재능있는 공격수다. 배가 고프며 성공하길 원하는 선수"라며 "오현규를 얼마 전부터 지켜봤다. 우리 팀에 잘 어울릴 것 같다. 정말 원했던 공격수"라고 기대를 표했다. 등번호는 19번을 받았다.2019년 수원 삼성에 입단한 오현규는 K리그1 36경기에 출전해 13골 3도움을 올렸다. 특히 FC안양과 승강 플레이오프 2차전에서 결승 골을 기록하며 수원을 잔류시키기
황인범이 500만원을 기부했다.25일 대전시는 축구 국가대표 황인범이 지난 21일 '고향사랑e음'을 통해 고향사랑기부금 500만원을 전해왔다고 밝혔다.500만원은 연간 가능한 최대 기부액이다. 황인범은 대전시 1호 최고액 고향사랑기부자가 됐다.황인범은 유성중학교와 충남기계공고를 졸업한 뒤 대전시티즌에서 프로생활을 시작했으며, 현재는 그리스 올림피아코스FC에서 뛰고 있다.대전시는 황인범이 "고향 대전의 발전을 위한 고향사랑기부제에 참여하게 돼 기쁘다. 앞으로도 대전 발전을 위해 더 노력하겠다"고 말했다고 전했다.
여자 프로배구에서 흥국생명이 1위 현대건설과 승점을 맞출 수 있을까.흥국생명과 KGC인삼공사는 25일 인천 삼산월드체육관에서 2022-2023시즌 도드람 V리그 여자부 4라운드 맞대결을 치른다. 현재 흥국생명은 18승 5패 승점 54로 2위, KGC인삼공사는 10승 13패 승점 32로 5위에 랭크돼 있다.이번 경기에 앞서 현대건설은 지난 24일 경북 김천체육관에서 열린 한국도로공사와 원정 경기서 세트스코어 1-3(21-25 17-25 25-19 20-25)으로 패했다.이로써 현대건설은 시즌 4패(20승·승점 57) 째를 기록하게 됐
2023시즌이 끝난 뒤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진출에 도전장을 내민 이정후가 '슈퍼 에이전트' 스콧 보라스와 손잡는다.미국 뉴욕포스트의 칼럼니스트 존 헤이먼은 25일(한국시간) 자신의 트위터에 "KBO 리그 최우수선수(MVP)이자 이번 시즌이 끝난 뒤 미국에 도전하는 이정후가 보라스를 에이전트로 선임했다"고 전했다.보라스는 박찬호와 류현진의 에이전트로 국내 야구팬에게 익숙하다. 빅리그 도전을 선택한 강속구 유망주 심준석과 피츠버그 파이리츠의 계약을 이끈 것도 보라스다.하지만 KIA 타이거즈 외야수 나성범은 NC 다이노스에서
안영명이 추신수의 작심 발언을 옹호했다가 팬들에게 역풍을 맞았다.추신수는 지난 21일(한국시간) 미국 텍사스주 댈러스 지역 한인 라디오 방송 'DKNET'에 출연해 WBC 대표팀 구성을 두고 안우진(키움 히어로즈)을 언급했다. 추신수는 "(안우진이) 분명 잘못된 행동을 했고 제삼자로서 들리는 것만 보면 굉장히 안타깝다. 어떻게 보면 박찬호 선배 다음으로 잘할 재능을 가진 선수인데 나도 한국에서 야구를 하고 있지만, 이해가 안 되는 부분이 너무 많다"고 지적했다.안우진은 과거 휘문고 시절 학교 폭력으로 인해 대한체육회와 대한야구소프트
프로축구 K리그1 수원 삼성 공격수 셀틱 이적이 확정됐다.연합뉴스에 따르면 수원 관계자는 25일 "셀틱으로부터 전날 모든 절차가 완료됐다는 연락을 받았다"며 "공식 발표는 양 구단이 시간을 조율해 맞추기로 했다"고 전했다.구단에 따르면 오현규는 설 연휴 기간 영국 런던에서 이적에 필요한 서류 절차를 진행했고, 스코틀랜드 글래스고로 이동해 메디컬 테스트도 완료했다.수원 유스팀 출신인 오현규는 2022시즌 K리그1 36경기에서 팀 내 최다인 13골(3도움)을 넣었고, FC안양과 승강 플레이오프 2차전에선 천금 같은 결승 골로 수원의 1
최정에게는 2023년 WBC가 박병호, 김광현과 함께 국가대표로 뛸 마지막 기회일 수 있다.최정은 25일 미국 플로리다주 베로비치로 떠났다. 30일에 떠나는 본진보다 닷새 빨리 출국해 SSG 스프링캠프 훈련장에서 몸을 풀 계획이다.최정은 "평소보다 몸을 빨리 만들었다. 미국에 도착하면 타격 등 기술 훈련을 시작한다"고 전했다. 그는 "빨리 타격감을 찾아야 한다. 다행히 대표팀 일정을 보니, 평가전을 많이 잡았더라. 어떻게 해서든 빨리 경기 감각을 끌어 올려서, 최대한 좋은 성적을 내고 싶다"고 했다.이번 한국 대표팀에는 '전문 3루
남자 프로배구 KB손해보험이 선두 대한항공을 잡았다. 여자 프로배구에서는 한국도로공사가 현대건설을 이겼다.KB손보는 24일 경기도 의정부체육관에서 열린 도드람 2022-2023 V리그 홈경기에서 대한항공을 세트 점수 3-0(25-18 26-24 25-19)으로 완파했다.KB손보가 대한항공을 3-0으로 누른 건 2017-2018시즌 경기인 2018년 2월 18일 근 5년 만이다. 대한항공은 19승 5패, 승점 55로 4라운드를 마감했다. 대한항공이 이번 시즌에 한 세트도 못 따내고 진 건 올해 첫날 OK금융그룹과의 경기에 이어 이번이
김민재가 '위더스제약 2023 설날장사씨름대회'에서 백두급(140㎏ 이하) 정상에 올랐다.김민재는 24일 전남 영암군 영암체육관에서 열린 대회 백두장사 결정전에서 오정민(문경새재씨름단)을 3-0으로 꺾었다.지난해 이만기 이후 37년 만에 대학생 천하장사 타이틀을 거머쥔 그는 영암군민속씨름단에 입단해 치른 올해 첫 대회에서도 돌풍을 이어갔다.8강에서 김진(증평군청)을 2-1, 장성복(문경새재씨름단)과 만난 4강부터는 상대에게 한 점도 내주지 않았다. 결승에서는 오정민을 이기며 우승을 확정했다.한편 영암군민속씨름단은 홈에서 열린 이번
남자 프로배구 KB손해보험이 선두 대한항공을 1년 만에 잡았다.KB손보는 24일 경기도 의정부체육관에서 열린 도드람 2022-2023 V리그 홈경기에서 대한항공을 세트 점수 3-0(25-18 26-24 25-19)으로 완파했다.KB손보의 순위는 6위로 변함없지만, 정규리그 기준으로 지난해 1월 29일 이래 이번 시즌 3경기를 포함해 대한항공에 4연패를 하다가 귀중한 승리를 낚았다는 점에서 KB손보는 큰 자신감을 찾았다.대한항공은 19승 5패, 승점 55로 4라운드를 마감했다. 시즌 20승 선착과 함께 기분 좋게 올스타 휴식기에 들어
쿠팡플레이가 카라바오컵 4강 전 경기를 독점 생중계한다. 최종 단계를 향해 달려가고 있는 잉글랜드 카라바오컵 4강 1차전이 1월 25일(수)~26일(목) 양일 새벽에 펼쳐진다. 한국 시각 1월 25일(수) 새벽 5시, 사우스햄튼과 뉴캐슬 유나이티드가 결승 진출권을 놓고 맞붙는다.사우스햄튼은 리그에서는 최하위권이지만, 8강에서는 맨체스터 시티를 기세 좋게 꺾고 올라오며 팀 기량에 탄력이 붙어있다. 뉴캐슬 유나이티드는 리그 상위권에 오르며 본격적인 순위 경쟁에 나서고 있는 강팀이어서 결과는 누구도 장담할 수 없다. 이어 1월 26일(목
추신수의 소신 발언이 팬들의 거센 역풍에 직면했다.추신수는 최근 댈러스 지역 한인 라디오 방송에 출연해 지난해 SSG에서 프로 인생 처음으로 우승한 뒷얘기와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 한국 야구대표팀 구성 등과 관련한 생각을 밝혔다.한국의 야구팬들도 설 연휴 기간 언론 등으로 추신수의 발언을 접했다. 추신수는 이번 WBC 대표 선발 때 당장 성적보다는 미래를 위해 안우진(키움 히어로즈), 문동주(한화 이글스) 등 젊은 투수들에게 기회를 줬어야 했다고 강조했다.안우진은 기량과 별도로 과거 고교 시절 학교 폭력(학폭) 가해 이력 때문에
프로축구 K리그1 수원 삼성 오현규의 유럽 진출이 임박했다.영국 스카이스포츠는 지난 23일 "셀틱(스코틀랜드)이 수원과 오현규를 이적료 250만파운드(약 38억원)에 영입하는 데 합의했다"고 보도했다.이어 "오현규는 구두로 개인적인 조건에 동의했고, 향후 며칠 내에 이적을 마무리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전했다.앞서 오현규는 2022시즌 K리그1 36경기에서 팀 내 최다인 13골(3도움)을 넣었고, FC안양과 승강 플레이오프 2차전에선 천금 같은 결승 골로 수원의 1부리그 잔류를 이끈 바 있다.셀틱은 첫 제안 당시 이적료보다 2∼3배가
손흥민이 어시스트를 기록했지만 좋지 못한 평가를 받았다.토트넘 홋스퍼는 24일(이하 한국시간) 영국 런던의 크레이븐 코티지에서 열린 2022-2023 프리미어리그 21라운드 풀럼과 맞대결에서 1-0으로 승리했다. 선발 출전한 손흥민은 전반전 추가시간 해리 케인에게 패스를 전달했고, 어시스트로 기록됐다. 이후 후반 31분 히샬리송과 교체됐다.영국 '풋볼 런던'은 손흥민에게 선발 선수들 중 가장 낮은 5점을 부여했다.손흥민은 76%(13/17)의 패스 성공률, 기회창출 1회, 파이널 써드 지역 공 투입 2회를 기록했고 가로채기 1회,
토트넘 홋스퍼의 손흥민이 해리 케인의 '역사적인 골'을 도왔다.손흥민은 24일(한국시간) 영국 런던의 크레이븐 코티지에서 열린 풀럼과의 2022-2023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21라운드 원정 경기에 선발 출전해 전반 추가시간 케인의 결승골을 도와 토트넘의 1-0 승리에 징검다리를 놨다.이로써 손흥민은 리그 3호 도움을 기록하며 시즌 공격포인트를 4골 3도움으로 늘렸다. 손흥민은 전반 46분 페널티아크 왼쪽에서 공을 받아 중앙의 케인에게 전달했고, 케인은 페널티아크에서 오른발 터닝 슈팅을 골대 오른쪽 가장자리에 꽂았다.E
프로배구 여자부 최하위 페퍼저축은행이 외국인 선수 모마 바소코(등록명 모마)가 빠진 GS칼텍스를 꺾고 올 시즌 첫 홈경기 승리를 거뒀다.페퍼저축은행은 23일 광주 페퍼스타디움에서 열린 프로배구 도드람 2022-2023 V리그 여자부 홈 경기에서 GS칼텍스를 세트 스코어 3-1(26-24 24-26 25-23 25-23)로 눌렀다. 이날 승리로 프로배구 여자부 홈 최다 연패 기록을 '13'에서 끊었다.페퍼저축은행이 홈 관중 앞에서 승리한 건 지난해 2월 11일 흥국생명전 이후 346일 만이다. 아울러 최근 4연패를 끊으면서 올 시즌
영암군민속씨름단의 '신성' 차민수가 홈에서 열린 '위더스제약 2023 설날장사씨름대회'에서 한라장사(105㎏ 이하) 타이틀을 차지했다.차민수는 23일 전남 영암군 영암체육관에서 열린 대회 한라장사 결정전(5전 3승제)에서 박민교(용인특례시청)를 3-0으로 제압했다.지난해 실업 무대에 데뷔해 한라급 3관왕을 차지한 차민수는 올해도 기세를 이어 개인 통산 4번째 장사 꽃가마에 올랐다.8강에서 이효진(수원특례시청)을 2-0으로 꺾은 그는 4강에서 베테랑 김보경(문경새재씨름단)을 상대로도 2-1 승리를 거뒀다.결승에선 차민수가 첫판 밀어치
남자 프로배구 한국전력이 23일 충남 천안 유관순체육관에서 열린 도드람 2022-2023 V리그 남자부 방문 경기에서 현대캐피탈에 세트 점수 3-1(22-25 25-20 25-22 25-20)로 역전승했다.시즌 9승 14패를 거둔 5위 한국전력은 승점 3을 보태 3위 경쟁팀 우리카드와 OK금융그룹(이상 승점 37)을 쫓았다.현대캐피탈은 14승 9패, 승점 43으로 2위를 지켰지만 홈 팬들에게 승리를 선사하지 못한 채 2연패를 당했다. 이번 시즌 현대캐피탈의 안방 성적은 6승 6패로 5할에 머물렀다.타이스 덜 호스트(등록명 타이스·2
엘링 홀란드가 해트트릭을 기록했다.연합뉴스에 따르면 맨시티는 22일(현지시간) 영국 맨체스터의 에티하드 스타디움에서 열린 울버햄프턴과 2022-2023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21라운드 홈 경기에서 3-0으로 이겼다.황희찬은 리그 6경기 연속 선발로 출전했으나, 슈팅을 기록하지 못한 채 후반 시작과 함께 주앙 무티뉴로 교체됐다.적극적으로 울버햄프턴의 골문을 공략한 맨시티는 전반 40분 홀란드의 득점으로 앞서 나갔다.전반 슈팅을 한 차례도 시도하지 못한 울버햄프턴은 후반 시작과 함께 공격진을 모두 교체하며 답답한 분위기를 바꿔보려 했다
크리스티아누 호날두가 사우디아라비아 프로축구 데뷔전을 치렀다.연합뉴스에 따르면 사우디아라비아 프로축구 알나스르 소속인 호날두는 23일(한국시간) 사우디아라비아 리야드에서 열린 알이티파크와 경기에 선발로 나와 전·후반 90분을 모두 뛰었다.주장 완장을 차고 나온 호날두는 득점을 올리지 못했고, 팀은 1-0 승리를 거뒀다.지난해 12월 말 알나스르와 계약한 호날두는 이날이 사우디아라비아 리그 데뷔전이었다.사우디아라비아 프로축구 인터넷 홈페이지에 따르면 호날두는 이날 슈팅을 두 번 시도했으며 유효 슈팅은 하나였다.축구통계사이트 풋몹은 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