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준환이 국제빙상경기연맹(ISU) 챌린저 시리즈 대회인 제31회 네펠라 메모리얼 쇼트프로그램에서 4회전 점프 실수로 2위에 올랐다.연합뉴스에 따르면 차준환은 30일(한국시간) 슬로바키아 브라티슬라바에서 열린 대회 남자 싱글 쇼트프로그램에서 기술점수(TES) 42.08점과 예술점수(PCS) 41.83점을 합쳐 83.91점을 얻었다.자신의 ISU 공인 쇼트프로그램 최고점(101.33점)에 크게 못 미친 차준환은 니카 에가제(조지아·84.11점)에 이어 2위에 랭크됐다.차준환은 첫 번째 점프과제인 기본점 13.90점의 쿼드러플 살코-트리
SBS가 항저우 아시안게임 수영 종목 마지막 날까지 금메달을 추가한 선수들의 활약을 생생하게 전달하며 시청률 1위로 수영 중계를 마무리했다.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SBS는 29일 김우민이 출전한 남자 자유형 400m 결승은 9.4%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이주호 선수가 은메달을 차지한 남자 배형 200m는 9.5%, 최동열 선수가 출전한 남자 평영 50m은 9%로 집계됐다. 프라임 시간대 아시안게임 시청률도 SBS는 가구 시청률 6.1%(MBC 4.0%, KBS2 2.1%), 2049세 시청률 2.8%(MBC 1.5%,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에서 한국 수영 경영은 르네상스를 맞이했다. 무려 22개(금 6, 은 6, 동 10개)의 메달을 수확했다.2006년 도하 대회의 16개(금 3, 은 2, 동 11개)보다 6개나 많다. 한국 수영 경영이 '아시안게임 최고 성과를 올린 대회'로 기억했던 2010년 광저우 대회(금4, 은 3, 동 6개)보다 금메달도 2개 많았다.사실상 박태환이 메달 레이스를 주도했던 2006년 도하, 2010년 광저우와 달리 이번 항저우에서는 황선우(20·강원도청) 외에 '황금세대' 앙팡 테리블(무서운 아이들)이 대거 등장했고,
한국 피겨 여자싱글 유망주 김채연(수리고)이 국제빙상경기연맹(ISU) 챌린저 시리즈 대회인 제31회 네펠라 메모리얼 쇼트프로그램에서 1위에 올랐다.김채연은 29일(한국시간) 슬로바키아 브라티슬라바에서 열린 대회 쇼트프로그램에서 기술점수(TES) 38.04점, 예술점수(PCS) 30.38점, 감점 1을 합쳐 67.42점을 받았다.캐나다의 매들린 쉬자스(TES 36.90점·PCS 30.52점)도 김채연과 똑같은 67.42점을 받았지만, TES 점수에서 밀려 2위에 랭크됐다.올해 3월 세계선수권대회 은메달리스트 이해인(세화여고)이 66.
한국 여자 혼계영 대표팀이 은메달을 획득했다.연합뉴스에 따르면 29일 중국 저장성 항저우 올림픽 스포츠센터에서 열린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 여자 혼계영 400m 결승에서 배영 이은지(17·방산고), 평영 고하루(14·강원체중), 접영 김서영(29·경북도청), 자유형 허연경(17·방산고)이 4분00초13으로 2위에 올랐다.3분57초67의 일본에 밀려 목표였던 수영 여자 단체전 첫 금메달은 달성하지 못했지만, 2014년 인천에서 달성한 역대 최고 성적 2위와 타이를 이뤘다.김서영은 자신의 마지막 아시안게임의 마지막 경기에서 이번 대
전승 우승을 거두며 e스포츠 리그 오브 레전드(LoL) 대표팀이 금메달을 획득했다.29일 중국 항저우 e스포츠센터에서 열린 대회 e스포츠 LoL 결승전에서 한국 대표팀이 대만에 세트 점수 2-0으로 승리했다.e스포츠가 처음으로 정식 종목이 된 이번 대회에서 LoL 초대 챔피언 자리에 오르게 됐다.한국은 미드 라이너로 주장 페이커(이상혁) 대신 쵸비(정지훈)을 기용했다. 쵸비는 아리를 골라 게임에 임했다.첫번째 드래곤을 가져간데 이어 카나비(서진혁)이 제우스(최우제)와 협공으로 상대를 압도하며 선취점을 따냈다.대만은 흐름이 깨지며 2
남자 수영 김우민이 아시안게임 3관왕에 올랐다.29일 중국 저장성 항저우 올림픽 스포츠센터에서 열린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 수영 경영 남자 자유형 400m 결승에서 김우민이 3분44초36의 기록으로 터치패드를 찍었다.이에 김우민은 금메달을 획득하며, 한국 수영 역사상 세 번째로아시안게임 3관왕에 올랐다.김우민은 지난 25일 남자 계영 800m에서 황선우, 양재훈(이상 강원도청), 이호준(대구광역시청)과 함께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하루 전인 28일에는 자유형 800m에서 대회 신기록을 세우며 2관왕에 올랐다.수영 경영 마지막 날
e스포츠 대표팀이 리그 오브 레전드(LoL) 금메달을 획득했다.29일 항저우 아시안게임에서 처음으로 정식 종목이 된 e스포츠에서 한국 대표팀이 금메달을 획득했다.하루 앞서 김관우는 스트리트 파이터V 결승에서 대만을 꺾고 4-3으로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리그 오브 레전드는 4강에서는 중국을 2-0으로 꺾고 대만과 결승에서 맞붙었다. 이날 대표팀은 결승에서 대만을 세트 스코어 2대0으로 누르고 최종 승리를 거뒀다.특히 이번 대회에서 우리 대표팀은 전승 우승을 거두며 값진 금메달을 획득했다.
이주호가 수영 남자 배영 200m에서 은메달을 따냈다.29일 중국 저장성 항저우 올림픽 스포츠센터 수영장에서 열린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 수영 경영 남자 배영 200m 결승에서 이주호가 1분56초54로 2위를 차지했다.이는 이주호가 2021년 도쿄 올림픽에서 작성한 1분56초77을 0.23초 당긴 한국 신기록이다.이주호는 배영 100m에서 2018년 자카르타·팔렘방과 이번 항저우 아시안게임에서 모두 3위를 해 2회 연속 메달(3위)을 땄다.이주호는 이번 대회에서 개인 종목 2개(배영 200m 2위, 100m 3위)와 단체전 2개
최동열이 수영 남자 평영 50m에서 동메달을 추가했다.최동열이 29일 중국 저장성 항저우 올림픽 스포츠센터 수영장에서 열린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 수영 경영 남자 평영 50m 결선에서 동메달을 목에 걸었다.이날 오전 예선에서 최동열은 27초06로 터치패드드를 찍으며 2021년 11월에 세운 27초09를 0.03초 앞당긴 한국 신기록을 세웠다.최동열은 예선에 출전한 26명 중 3위로 결선 무대에 진출했다.아시안게임 남자 평영 50m에서 시상대에 오른 한국 선수는 최동열이 처음이다.
한국 여자농구가 아시안게임에서 성사된 북한과 맞대결을 역전승으로 장식했다.한국 여자농구 대표팀이 29일 중국 저장성 항저우의 항저우 올림픽 스포츠센터 체육관에서 열린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 농구 여자 조별리그 C조 2차전 북한과 경기에서 81-62로 이겼다.한국은 2승을 거두며 10월 1일 대만과 조별리그 마지막 경기를 앞두게 됐다. 사실상 이날 승리로 한국은 8강 진출을 확정했다.경기 초반 분위기는 북한이 이끌었다. 2003년생 박진알르 앞세워 한때 10점 차를 앞서나가기도 했다.하지만 이해란의 3점 플레이를 시작으로 박지수,
펜싱 종목 마지막 날 여자 사브르와 남자 에페 대표팀이 각각 단체전 동메달을 추가했다.연합뉴스에 따르면 여자 사브르 대표팀이 29일 중국 항저우 전자대학 체육관에서 열린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 단체전 준결승에서 일본을 상대로 42-45로 져 3위로 경기를 마쳤다.이날 8강전에서 홍콩을 45-25로 대파한 한국은 한일전으로 펼쳐진 준결승전에선 초반 열세를 보였다.하지만 4라운드에서 전은혜가 후쿠시마 시호미를 상대로 9점을 뽑아내고, 5라운드에서 최세빈이 에무라를 7-1로 압도하며 25-21로 전세를 뒤집었다.8라운드까지 40-31
정소은(27·울산광역시청)이 항저우 아시안게임 수영 여자 접영 50m에서 행운의 결승 진출 티켓을 얻었다.정소은은 29일 오후 8시30분에 열리는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 수영 경영 여자 접영 50m 결승에 출전한다.이날 오전 열린 예선에서 정소은은 26초98로, 전체 10위를 해 상위 8명이 출전하는 결승에 나서지 못할 것으로 보였다.정소은은 접영 50m 예선이 끝난 뒤, 여자 혼계영 400m 마지막 영자로 나섰다. 여자 혼계영 결승에는 허연경(17·방산고)이 출전하기로 해 정소은은 대회 일정을 모두 마친 듯했다.하지만 접영 5
신유빈(대한항공)-전지희(미래에셋증권) 조가 '남북 대결'에서 승리하고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 탁구 여자 복식 8강에 올랐다.신유빈-전지희 조는 29일 중국 항저우의 궁수 캐널 스포츠파크 체육관에서 열린 대회 여자 복식 16강전에서 북한의 김금용-변송경 조를 3-1(11-4 5-11 11-9 12-10)로 물리쳤다.이로써 한국 탁구는 이번 대회에서 지금까지 성사된 두 차례 남북 대결을 모두 이겼다. 전날 장우진-전지희 조가 혼합 복식 16강전에서 함유송-김금용 조에 3-2(6-11 11-5 11-8 6-11 13-11)로 승리한
'세계 최강' 한국 양궁이 항저우 메달 사냥을 시작한다.김성춘 총감독이 이끄는 한국 양궁 대표팀은 10월 1일부터 중국 항저우의 푸양 인후 스포츠센터 양궁장에서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 경기 일정을 소화한다.1일 랭킹 라운드를 펼치고, 2일부터 본격적인 토너먼트 경쟁에 돌입한다. 리커브와 올림픽 종목이 아닌 컴파운드에 총 10개 금메달이 양궁에 걸린 가운데 4∼6일 혼성전과 남녀 단체전 우승팀이 가려지고, 7일에는 남녀 개인전 금메달리스트가 확정된다.한국 대표팀의 목표는 이번에도 금메달 10개 '싹쓸이'다. 다만 우리를 꾸준하게
한국 여자 혼계영 대표팀이 예선 2위로 항저우 아시안게임 결승에 진출했다. '최강' 중국이 실격당해 한국은 금메달까지 노린다.한국은 29일 중국 저장성 항저우 올림픽 스포츠센터에서 열린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 여자 혼계영 400m 예선에서 배영 이은지(17·방산고), 평영 김혜진(28·전북체육회), 접영 박수진(24·경북도청), 자유형 정소은(27·울산광역시청)이 차례대로 입수해 4분06초47로 2위에 올랐다.중국이 가장 먼저 터치패드를 찍긴 했지만 배영 영자 왕쉐얼이 부정 출발을 범해 실격당했다. 일본이 4분02초33으로 전체
한국 스쿼시 대표팀이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 여자 단체전 동메달을 획득했다.한국은 29일 중국 저장성 항저우의 항저우 올림픽 스포츠센터에서 열린 스쿼시 여자 단체전 준결승에서 말레이시아에 0-2로 졌다.엄화영(인천시체육회)과 이지현(대전체육회)이 1, 2경기에 차례로 출전했으나 말레이시아 선수들에게 내리 0-3 패배를 당했다.우리나라는 2014년 인천 아시안게임 이후 9년 만에 스쿼시 여자 단체전에서 다시 동메달을 따냈다. 지금까지 아시안게임 스쿼시에서 한국이 따낸 메달은 이번 대회까지 동메달만 4개다.
한국 세팍타크로가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 여자 레구 단체전 은메달을 획득했다.한국은 29일 중국 저장성 진화 스포츠센터에서 열린 세팍타크로 여자 레구 단체전 결승에서 태국에 0-2로 졌다.1경기를 0-2(13-21 4-21)로 내준 한국은 2경기에서도 0-2(17-21 16-21)로 패했다. 이로써 우리나라는 아시안게임 세팍타크로 여자 레구 단체전에서 2018년 자카르타·팔렘방 대회에 이어 2회 연속 은메달을 따냈다.2018년 대회 결승에서도 태국에 패했다. 우리나라는 이번 대회 조별리그에서 중국과 라오스를 차례로 꺾고 전날 준
사격 대표팀 김종현(38), 김상도(36·이상 KT), 모대성(29·창원시청)이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 동메달을 합작했다.세 선수는 29일 중국 저장성 항저우 푸양 인후 스포츠센터에서 열린 남자 50m 소총3 자세에서 합산 1천748점을 쏴 인도(1769점), 중국(1763점)에 이어 3위에 올랐다.김종현은 슬사(무릎 쏴) 20발 중 16발을 10점에 쏘는 등 196점을 얻었고, 복사(엎드려 쏴)에서 만점에 가까운 197점을 올렸다. 입사(서서 쏴)는 194점을 쏴서 개인 총점 587점을 찍었다.김상도는 입사에서 192점에 그쳤
'아시아 자유형 중장거리 최강자' 김우민(22·강원도청)이 아시안게임 3관왕으로 가는 항로에 안전하게 진입했다.김우민은 29일 중국 저장성 항저우 올림픽 스포츠센터에서 열린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 수영 경영 남자 자유형 400m 예선에서 3분49초03으로 전체 1위에 올랐다.김우민 외에는 예선에서 3분50초 안에 레이스를 마친 선수가 없었다. 전체 2위 키유 호 얀(말레이시아)의 기록은 3분51초31이었다. 판잔러(중국)는 3분53초38에 예선을 마쳤다.한국시간으로 이날 오후 9시 21분에 열리는 결승에서 김우민은 대회 3번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