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배구 여자부 페퍼저축은행이 자유계약선수(FA) 리베로 한다혜(29)를 영입했다.페퍼저축은행은 12일 "한다혜와 계약기간 3년, 연봉과 옵션을 포함한 총액 8억7천만원에 계약했다"고 밝혔다.한다혜는 2013-2014시즌 GS칼텍스에 입단한 뒤 지난 시즌까지 한 팀에서만 활약했다. 2023-2024시즌엔 세트당 평균 4.31개의 디그를 기록해 이 부문 전체 6위에 올랐다.페퍼저축은행은 한다혜를 영입해 급한 불을 껐다. 페퍼저축은행은 지난 2월 주전 리베로 오지영이 후배 괴롭힘 혐의로 한국배구연맹(KOVO)으로부터 1년 선수 자격 정
박지원, 최민정이 차기 시즌 국가대표 선발전에서 남녀 종합 1위를 차지하며 태극마크를 달았다.연합뉴스에 따르면 박지원은 12일 서울 양천구 목동아이스링크에서 열린 2024-2025시즌 쇼트트랙 국가대표 2차 선발전 마지막 날 남자 1,000m 결승 파이널 B에서 1분26초632의 기록으로 1위를 차지해 랭킹 포인트 3점을 추가했다.이로써 1, 2차 선발전 최종 총점 92점으로 전체 1위에 올라 새 시즌 대표팀에 승선했다.박지원은 준결승에서 3위에 그쳐 결승 파이널A에 진출하진 못했지만, 종합 순위 2위 장성우를 8점 차로 제쳤다.남
쇼트트랙 황대헌(강원도청)이 차기 시즌 태극마크를 다는 데 실패했다.연합뉴스에 따르면 황대헌은 12일 서울 양천구 목동아이스링크에서 열린 2024-2025시즌 쇼트트랙 국가대표 2차 선발전 남자 1,000m 준준결승 2조에서 1분26초217의 기록으로 김태성(1분24초728·서울시청), 임용진(1분24초910·고양시청), 서이라(1분25초019·화성시청)에 이어 4위로 통과하면서 준결승 진출에 실패했다.랭킹 포인트를 추가하지 못한 황대헌은 상위 8명에게 주어지는 국가대표 승선 가능성이 사라졌다.2위로 달리던 황대헌은 결승선을 한 바
국가대표 아웃사이드 히터 강소휘(27)가 한국도로공사에 새 둥지를 틀었다.12일 배구계에 따르면 강소휘는 GS칼텍스를 떠나 한국도로공사와 FA 계약을 맺었다.여자부 역대 최고보수인 8억 원(연봉 5억 원, 옵션 3억 원)에 한국도로공사와 도장을 찍었다. 강소휘는 지난 시즌 김연경(흥국생명), 박정아(페퍼저축은행·이상 총보수 7억7500만원)를 넘어 여자부 최고 보수의 주인공이 됐다.한편 강소휘는 2015-16시즌 1라운드 1순위로 GS에 입단해 V리그에서 최고의 아웃사이드 히터 중 한명으로 활약했다.데뷔 시즌 신인상을 포함해 2차례
지난 3월 서울에서 열린 MLB 서울시리즈의 주인공인 샌디에이고와 LA 다저스가 미국 본토에서 맞붙는다. 치열한 승부를 펼쳤던 두 팀은 13일부터 다저 스타디움에서 3연전을 갖는다. 이번 시즌 첫 대결은 다르빗슈 유(샌디에이고)와 글래스나우(다저스)의 투수전 끝에 다저스가 승리했고 양 팀 합쳐 무려 26득점을 뽑아낸 2차전은 샌디에이고가 가져갔다. 샌디에이고와 LA다저스의 시즌 두 번째 맞대결은 13일 11시 10분 시작되며 시리즈 전 경기는 스포티비 나우(SPOTV NOW)와 스포티비 프라임(SPOTV Prime) 채널에서 생중계
드디어 황소가 돌아온다. 울버햄튼 ‘에이스’ 황희찬이 부상 회복 후 노팅엄전 출격을 앞두고 있다. 올 시즌 리그 10골 3도움으로 팀 내 최다 득점이자 본인의 PL 커리어하이를 기록하고 있는 황희찬이 복귀전 축포를 쏘아올릴 수 있을까. PL 33R 노팅엄 대 울버햄튼 경기는 13일 밤 11시 TV 채널 스포티비 프라임(SPOTV Prime)과 스포츠 OTT 서비스 스포티비 나우(SPOTV NOW)에서 독점 생중계된다.황희찬의 복귀로 천군만마를 얻은 울버햄튼이 분위기 반전에 나선다. 올 시즌 팀의 공격을 이끌고 있는 쿠냐-황희찬-네투
불법 도박 채무를 갚으려고 미국프로야구(MLB) 슈퍼스타 오타니 쇼헤이(로스앤젤레스 다저스)의 돈에 손을 댔다가 해고된 통역사 미즈하라 잇페이가 미국 연방 검찰에 의해 은행 사기 혐의로 기소됐다.연방 검사 마틴 에스트라다는 11일(현지시간) 미즈하라가 자신의 스포츠 도박 비용을 지불하기 위해 오타니의 은행 계좌에서 1600만 달러(약 219억 원) 이상을 절취했고, 오타니의 은행 계좌에 접근하기 위해 은행 측에 거짓말을 했다며 미즈하라를 기소했다고 밝혔다.에스트라다 검사는 미즈하라가 오타니의 실질적인 매니저 역할을 하면서 오타니의
쇼트트랙 에이스 박지원(서울시청)이 클린 플레이로 차기 시즌 태극마크 획득에 성큼 다가섰다. 반면 올 시즌 잇따른 반칙으로 구설에 오른 황대헌(강원도청)은 또다시 반칙으로 실격당해 희비가 엇갈렸다.박지원은 11일 서울 양천구 목동아이스링크에서 열린 2024-2025시즌 쇼트트랙 국가대표 2차 선발전 남자 1500m 결승에서 2분15초759의 성적으로 장성우(고려대·2분15초814), 김건우(스포츠토토(2분15초819)를 제치고 1위를 차지했다.경기 초반 뒤에서 기회를 엿보던 박지원은 레이스 중반 아웃코스로 빠져나와 단숨에 1위까지
전현 UFC 챔피언만 12명 출전하는 사상 최대의 격투기 이벤트 UFC 300이 열린다. 타이틀전 세 경기를 필두로 팬들이 가장 사랑하는 파이터들의 짜릿한 대결이 이어진다.UFC는 오는 14일(한국시간) 미국 네바다주 라스베이거스 티모바일 아레나에서 ‘UFC 300: 페레이라 vs 힐’을 개최한다. 1993년 11월 UFC 1에서부터 시작된 UFC 30년 역사를 축하하는 기념비적인 300번째 넘버링 이벤트다.역대급 대회의 하이라이트는 트리플 타이틀전이다. 라이트헤비급(93kg), 여성 스트로급(52.2kg), BMF(상남자) 세 개
일본 국기(國技)인 스모 무대에서 외국인 선수로는 최초로 가장 높은 등급인 요코즈나(橫網)까지 올라갔던 아케보노 타로가 세상을 떠났다. 향년 54세.AP 통신과 일본 언론 등은 아케보노가 이달 초 일본 도쿄 지역의 한 병원에서 치료받던 중 향년 54세로 사망했다고 11일 보도했다.미국 하와이 출신인 아케보노는 학창 시절 농구선수로 뛰다가 스모 선수로 입문했다. 1993년엔 외국인 선수 최초로 요코즈나에 등극해 일본 스모 인기몰이에 앞장섰다.2003년 요코즈나 출신으로는 최초로 입식격투기 K-1 선수로 데뷔한 아케보노는 최홍만과도 세
불법 도박 채무를 갚으려고 미국프로야구(MLB) 슈퍼스타 오타니 쇼헤이(로스앤젤레스 다저스)의 돈에 손을 댔다가 해고된 통역사 미즈하라 잇페이가 관계 기관과 유죄를 인정하되 형량을 낮추는 사전형량 조정 협상 중이라고 미국 일간지 뉴욕타임스가 11일(한국시간) 보도했다.현재 미국 국세청, 국토안보부, 법무부 캘리포니아 중앙검찰청이 미즈하라의 불법 도박 사건을 조사 중이다.미즈하라는 불법 도박으로 진 빚을 갚고자 오타니의 계좌에서 도박업자에게 송금한 사실이 들통나 지난달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벌어진 MLB 서울시리즈 기간에 해고당했다.
프로배구 KB손해보험 아웃사이드 히터 홍상혁이 국경없는 수의사회에 유기견 보호를 위해 1500만원을 기부하고 봉사활동도 했다.홍상혁은 "반려인으로서 주기적으로 유기동물 보호활동을 하고 있다"며 "KB손해보험 구단에서 의료봉사 차량 기증과 봉사활동을 했다는 소식을 듣고 배구단 일원으로 조금이나마 유기동물 보호에 도움이 되고자 기부를 결정했다"고 밝혔다.홍삭혁은 유기견 예방접종을 위한 사전 준비와 털 깎기, 사료 운반, 산책, 청소 등 모든 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기도 했다.국경없는 수의사회 관계자는 "기부를 결정한 홍상혁 선수에게 감
티빙이 오는 12일(금) 18시 30분 수원KT위즈파크에서 진행되는 SSG 랜더스와 kt wiz의 경기를 ‘티빙슈퍼매치’로 생중계한다.‘티빙슈퍼매치’는 경기 시작 약 한시간 전부터 진행되는 프리뷰 쇼와 생중계, 경기 종료 후 리뷰쇼로 진행된다. 프리뷰 쇼는 윤태진 아나운서와 민병헌 해설위원의 진행으로 ‘KT의 심장’ 박경수 선수와 정근우 여자 야구 국가대표팀 수석 코치가 패널로 출연하여 또다른 재미를 선사할 예정이다. KT와 SK의 우승의 주역인 두 패널이 꼽는 관전 포인트 및 야구 이야기가 기대를 모은다.이 외에도 선수/감독 인터
쿠팡플레이가 오는 15일부터 카타르에서 개막하는 ‘2024 AFC U23 아시안컵(이하 U23 아시안컵)’의 대한민국 대표팀 경기를 포함한 전 경기를 생중계한다. 17일 대한민국과 아랍에미리트의 조별리그 1차전과 22일 한일전은 쿠팡플레이에서만 독점으로 디지털 중계한다.지난 2023 카타르 아시안컵에서 이미 뛰어난 해설 능력으로 시청자들의 호평을 받은 한준희, 이근호, 황덕연, 김동완 해설위원이 이번 U23 아시안컵에도 나선다. 해설진과 합을 맞췄던 정용검, 윤장현, 소준일 캐스터도 함께해 전문적인 경기 분석력과 내공으로 더 깊이
13일 저녁, 커리어 3호 10골-10도움을 앞둔 손흥민이 또다시 뉴캐슬의 수비를 무너뜨릴까. 명실상부 토트넘의 에이스 손흥민은 직전 노팅엄전 도움을 올리며 시즌 15골 9도움을 기록 중이다. 도움 하나를 추가할 경우 19-20, 20-21 시즌에 이어 세 번째 10골-10도움을 달성하게 된다. 지난 12월 맞대결에서 손흥민이 맹활약했던 만큼 이번 만남에서도 많은 공격 포인트를 생산할지 주목된다. 4위 토트넘이 순위를 지키기 위해서 승점 3점이 절실한 가운데 뉴캐슬 원정에서 승리할 수 있을까. 손흥민의 활약에 관심이 모이는 이번 경
아틀레티코 마드리드가 도르트문트를 제압했다.아틀레티코는 11일 오전 4시(한국시간) 스페인 마드리드의 시비타스 메트로폴리타노에서 열린 보루시아 도르트문트와 2023-2024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8강 홈 1차전을 치렀다.아틀레티코는 도르트문트에 2-1 승리를 거뒀다. 아틀레티코는 전반 4분 데 파울이 골키퍼와 1대1 찬스에서 선제골을 넣으며 앞서 나갔다.이후 전반 32분 리누의 골로 2-0을 만들었다.도르트문트는 후반 36분 알레가 골을 터뜨렸지만 더 이상 추격하지 못했다.두 팀의 2차전은 오는 17일 열린다.
이강인이 선발 출격한 프랑스 프로축구 파리 생제르맹(PSG)이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8강 첫 경기에서 바르셀로나(스페인)에 역전패했다.연합뉴스에 따르면 PSG는 11일(한국시간) 프랑스 파리의 파르크 데 프랭스에서 열린 2023-2024 UCL 8강 1차전에서 바르셀로나에 2-3으로 졌다. 2020-2021시즌 16강전에서 PSG와 만나 2-5로 패했던 바르셀로나는 원정에서 기선제압에 성공하며 2018-2019시즌 이후 5년 만의 준결승 진출 가능성을 키웠다.이강인은 이날 PSG의 선발 미드필더로 나서서 후반
황선홍 감독이 이끄는 한국 23세 이하(U-23) 축구대표팀이 2024 아시아축구연맹(AFC) U-23 아시안컵 결전지인 카타르 도하에 입성했다.황선홍호는 10일 오후(이하 한국시간) 도하의 하마드 국제공항을 통해 카타르 땅을 밟았다.우리나라는 오는 15일 개막하는 2024 AFC U-23 아시안컵에 나선다. 2024 파리 올림픽 최종 예선을 겸해 치러지는 이번 대회에서 세계 최초 10회 연속 올림픽 본선 진출을 목표한다.우리나라는 조별리그 B조에서 아랍에미리트(UAE), 중국, 일본과 8강 진출을 다툰다. 17일 0시 30분 UA
이정후(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가 두 경기 내리 멀티 히트(한 경기 안타 2개 이상)를 치고 타율을 끌어올렸다.이정후는 10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프란시스코 오라클 파크에서 열린 2024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워싱턴 내셔널스와의 홈경기에 1번 타자 중견수로 출전해 5타수 2안타를 때렸다.세 경기 연속 무안타 후 세 경기 연속 안타에 이틀간 안타 4개를 몰아친 이정후는 시즌 타율 0.255(47타수 12안타)를 기록했다. 이정후는 시즌 4번째 멀티 히트를 달성했다.워싱턴의 우완 투수 호안 아돈에게 3루수 땅볼(1회
이정후(25·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의 '클래식 기록'은 타율 0.238(42타수 10안타), 1홈런, 4타점, 4득점, 출루율 0.306, 장타율 0.333(이상 9일 현재)으로 기대 이하다. 하지만 MLB닷컴은 세부 기록을 들여다보며 "이정후는 지금까지 불운했다. 곧 행운이 따를 것"이라고 분석했다.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공식 홈페이지 MLB닷컴은 10일(한국시간) '스탯캐스트 지표로 주목해야 할 선수 10명'을 선정하며 이정후를 언급했다. 이 기사는 8일까지 성적을 기준으로 작성했다.MLB닷컴은 "샌프란시스코는 이정후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