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총선보다 최종 투표율이 높을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15일 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오전 10시 기준 투표율이 11.4%라고 밝혔다. 오전 6시부터 시작된 투표에는 전체 유권자 4399만 4247명 중 501만 5171명이 참여했다.

사전투표는 거소투표, 선상투표, 재외투표와 함께 오후 1시부터 공개되는 투표율에 합산된다.

지난 2016년 20대 총선 오전 10시 기준 투표율은 11.2%였다. 이번 총선이 0.2%p 앞서며 근소한 차이를 나타내고 있다.

오전 8시와 마찬가지로 현재로서 투표율이 가장 높은 지역은 강원도(12.6%)다.

또 사전투표율이 저조했던 대구가 선거 당일에는 12.5%로 높은 투표 참여를 나타냈다. 이어 경북 12.3%, 부산 12.1%, 경남 12.1%순이다.

이 밖에 제주 11.8%, 충남 11.7%, 대전 11.6%, 울산 11.6%, 경기 11.5%, 충북 11.50%, 서울 11.2%, 세종 10.3%, 전북 10.1%, 전남 10.1%, 인천 9.9%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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