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대 국회의원 선거(4.15 총선) 투표가 공식적으로 마감됐다.

사진=연합뉴스

15일 오후 6시를 기준으로 이날 오전 6시부터 진행된 총선 투표가 마감됐지만,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자가격리자 투표로 인해 출구조사 발표가 오후 6시 15분에 발표됐다.

총선 투표율은 점심 전까지 2016년 총선보다 적었지만, 오후들어 가파른 상승세를 보였다. 오후 3시에는 56.5%, 오후 4시에는 59.7%를 기록하며 20대 총선 최종 투표율인 58.0%를 뛰어넘었다. 오후 5시에는 62.6%로 2000년대 들어 최고치를 기록했다.

이날 여야의 시선은 서울 종로로 향했다. 총리직을 지냈던 이낙연 더불어민주당 후보와 황교안 미래통합당 후보가 맞붙는 곳이다. ‘정치 1번지’ 종로를 잡아야 여야가 각자의 승리를 예상할 수 있을 정도로, 종로에 대한 언론, 여론의 관심을 쏟아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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