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야구 KBO 레전드 외국인 투수인 ‘니느님’ 더스틴 니퍼트와 함께 야구 경기를 즐길 수 있는 기회가 열렸다.

사진=스팟 제공

스포츠 전문 스트리밍 플랫폼 스팟은 20일 니퍼트와 함께 야구경기를 시청하며 소통할 수 있는 라이브 중계방송을 진행한다.

전 두산 베어스와 KT 위즈 소속으로 활동했던 니퍼트는 KBO리그 외국인 투수 최초로 100승을 달성하고 정규 시즌 MVP와 골든글러브를 동시 석권한 바 있는 레전드 선수다. 2018년 이후로 니퍼트를 마운드에서 볼 수 없어 아쉬웠던 팬들에게 이번 스팟 라이브 중계방송은 반가운 선물이 될 것으로 보인다.

20일 오후 6시부터 진행되는 이번 방송에서 니퍼트는 두산전을 중계하면서 KBO 현역 시절의 경험과 비하인드 스토리를 풀어낼 예정이다. 니퍼트 방송에 참여하는 시청자는 채팅을 통해 궁금했던 것에 대해 질문하는 등 니퍼트와 자유롭게 대화를 나눌 수 있다. 또한 추첨을 통해 니퍼트의 친필 사인 굿즈도 받을 수 있을 전망이다.

니퍼트가 함께하는 스팟 프로야구 라이브 중계방송은 스팟 모바일 앱 내 ‘스트리밍’에서 시청할 수 있다. 기존 방송사 중계 방송 역시 스팟 앱에서 시청 가능하다. 스팟 앱은 구글 플레이스토어와 애플 앱스토어에서 무료로 다운로드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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