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배구 여자부 IBK기업은행 주전 세터 조송화에게 팬들의 걱정이 이어지고 있다.

조송화 / 사진=연합뉴스

김우재 IBK기업은행 감독은 30일 화성실내체육관서 열리는 2020-21 도드람 V리그 여자부 4라운드 GS칼텍스와의 경기를 앞두고 "(조송화가)편도가 붓고 밤에 열이 많이 났다"며 "병원에서 코로나19 검사를 받으라고 해 오늘 아침에 검사를 받았다. 경기에는 출전하지 못한다"고 말했다.

조송화는 열이 37도까지 오른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조송화 대신 선발 세터로 김하경이 출전한다.

조송화는 1993년생으로 27세다. 2011-2012 V리그 드래프트 1라운드 4순위로 흥국생명에 입단했다.

소식을 접한 팬들은 "빠른 쾌유 바랍니다", "경기 왜 빠졌지?", "결장 타격 있나"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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