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유혜리에게 관심이 쏠리고 있다.

과거 방송된 '비디오스타'에 동생 최수린과 함꼐 출연한 유혜리는 자매 관계임을 직접 밝혔다.

그는 연예계 활동을 하면서 가명을 사용하는 이유에 대해 "내가 80년도 초반에 CF 모델로 시작했다. 그런데 아버지가 너무나 보수적이셨다. 연예계 활동을 반대했다. 아버지께 들키지 않기 위해 가명을 사용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유혜리는 "그런데 어느 날 가족들과 밥을 먹고 있는데 TV에 내가 나왔다"라며 "뭔가 이상하니 아버지가 TV를 한번 보고 날 한번 보고했다. 다행히 오빠들이 '너 닮았다'고 해준 덕분에 위기를 모면할 수 있었다. 그러나 시간이 지나며 내 얼굴이 TV에 많이 나오기 시작했고, 결국 아버지가 눈치 채셨다. 밥상을 엎고 손에 잡히는 걸 다 던지셨다"고 과거를 회상했다.

유혜리는 1964년생으로 56세다. '파리애마'로 데뷔 하면서 당대 최고의 섹시 스타로 자리를 잡았다.

많은 작품 활동을 했으며 최근에는 2016년 방송된 '황금주머니'에 사귀정 역으로 출연했다.

전 남편 이근희와는 1994년 만나 결혼까지 했으나 결혼생활 4년만에 성격차이로 이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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