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일인 10일 오전 11시 27분께 경기도 김포시 대곶면 대능리 한 차량 내장재 제조 공장에서 불이 났다.

사진=연합뉴스

이 불로 현재까지 확인된 인명피해는 없으나 검은 연기가 치솟으면서 소방 당국에는 경기 김포와 인근 인천 서구 지역 주민들의 신고가 잇따라 접수됐다.

신고를 받은 소방 당국은 펌프차 등 장비 22대와 인력 50명을 투입해 불을 끄고 있다. 소방 당국 관계자는 "불을 끄는 대로 인명 피해 여부 등 피해 규모와 화재 원인을 확인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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