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PC제조사 에이서(Acer)가 '아시아 퍼시픽 프레데터 리그' 2020-21 대회를 온라인으로 통합 개최한다.

사진=에이서 제공

작년 필리핀 마닐라에서 개최 예정이었던 '아시아 퍼시픽 프레데터 리그' 2020이 코로나19로 인해 잠정 연기된 바 있으며, 에이서 측은 작년 대회와 올해 대회를 묶어 통합으로 진행하기에 이르렀다.

올해로 3회째를 맞는 '아시아 퍼시픽 프레데터 리그'는 에이서에서 주관하는 총 상금 40만 달러 규모의 게임 대회다. 지난 2018년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에서 1회 대회가 열렸으며, 올해는 예선전인 그룹 스테이지와 결선 무대인 그랜드 파이널 스테이지가 오는 4월 6일부터 11일까지 진행된다.

아시아 태평양 지역 17개국 4000여 개 국가별 대표 e스포츠 팀이 참가하여 도타(DOTA)2와 배틀 그라운드 부문에서 자웅을 겨루게 되고 각 국가별 그랜드 파이널 스테이지에 진출한 프로팀들이 최종 우승팀을 가리게 된다.

에이서코리아 공식 유트브 및 트위치를 통해 생중계될 예정이다.

저작권자 © 싱글리스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