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요일인 3일 전국이 흐리고 대부분 지역에 비가 내리겠다. 특히 제주도 동부와 남부, 산지에는 이날 오후 3시까지 강한 비가 내리겠다.

사진=연합뉴스

예상 강수량은 4일 오후 3시까지 중부지방·경북 북부 30∼80㎜, 전남 남해안·경남권 해안·경북 남부·울릉도·독도 20∼60㎜, 경남 내륙·서해 5도 10∼40㎜다. 제주도는 4일 자정까지 동부·남부 30∼80㎜, 북부·서부 10∼40㎜의 비가 예보됐으며 산지에 많게는 100㎜ 이상 내리겠다.

이날 오전 5시 현재 기온은 서울 17.6도, 인천 17.8도, 수원 17.7도, 춘천 13.8도, 강릉 9.9도, 청주 17.3도, 대전 16.8도, 전주 17.9도, 광주 17.7도, 제주 18도, 대구 12.1도, 부산 14.6도, 울산 10.7도, 창원 14.6도 등이다. 낮 최고기온은 12∼20도로 예보됐다.

미세먼지 농도는 전 권역이 '좋음'∼'보통' 수준을 보이겠다. 강풍특보가 발효된 제주도는 이날 오후 바람이 매우 강하게 불겠으니 시설물 관리에 유의해야 한다. 바다의 물결은 동해 앞바다에서 0.5∼2.5m, 서해 앞바다에서 0.5∼1.5m, 남해 앞바다에서 0.5∼1.5m로 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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