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의열매 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가수 솔지를 홍보대사로 위촉했다.

28일 오후 서울 중구 사랑의열매 회관을 방문한 솔지는 홍보대사 위촉식을 갖고 사랑의열매 예종석 회장에게 홍보대사 위촉패를 전달받았다.

솔지는 대중에게 사랑받는 가수이자, 대표 MZ세대 인플루언서로서 이번 홍보대사 위촉을 통해 2,30대에게 사랑의열매의 젊고 친근한 이미지를 줄 것으로 기대된다.

솔지는 다음달 5월, 사랑의열매 유튜브 채널에서 명예직원이 돼 모금 등 다양한 나눔 관련 업무를 체험하는 모습을 선보이며 사랑의열매 홍보대사로 첫 행보를 시작할 예정이다.

솔지는 "사랑의열매는 어렸을때부터 친숙한 존재였으며 이제 가슴에 열매배지를 하고 홍보대사로 활동하게 돼서 설레고 감사드린다"며 "최근 코로나19로 어려운 분들을 돕는 활동을 했었는데 이제부터 사랑의열매 홍보대사로서 더 많은 나눔을 알릴 수 있도록 앞장서겠다"고 홍보대사 위촉에 대한 소감을 밝혔다.

한편 솔지는 2006년 그룹 투앤비(2NB)로 데뷔했으며, 2012년부터 아이돌 그룹 EXID로 활동하며 사랑 받아왔다. 사랑의열매 홍보대사 외에도 아이스버킷 챌린지, 핑크리본 캠페인 등 곳곳에서 선한 영향력을 펼쳐왔다.

한편 사랑의열매 홍보대사는 솔지를 포함해 29명이다. 중앙회 및 전국 17개 지회에 각기 소속돼 있다. 공동모금회가 설립된 1998년부터 현재까지 홍보대사로 활동 중인 배우 채시라 씨를 비롯해 장나라·김보성, 방송인 박수홍·황기순, 스포츠인 박인비·이봉주 선수, 팝페라 테너 임형주, 요리사 이연복 씨 등이 있다. 지난 3월 캐릭터 홀맨이 홍보대사에 위촉됐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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