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ID의 혜린(서혜린)이 6일 첫번째 싱글앨범을 발표한다. 이번 앨범은 2019년 5월 발표한 EXID의 미니 5집 이후 2년만이다. 

이번 디지털 싱글 '알아주길 바랬어'는 무엇보다 혜린이 작사 작곡에 참여 한 점이 눈에 띈다. 평소 어쿠스틱 사운드와 감성적인 발라드 곡을 좋아하던 혜린은 댄스음악을 주로 하던 아이돌 출신임에도 자신이 가장 잘 할 수 있는 어쿠스틱 발라드 장르로 첫 싱글을 준비했다.

미성의 목소리와 탄탄한 보컬 실력이 더해진 이번 곡은 싱어송라이터 인재와 함께 작업한 곡으로 전반적인 멜로디를 혜린 본인만의 감성으로 완성한 곡이다. 어쿠스틱 기타사운드와 피아노가 전반적인 분위기를 이끌어나가는 곡이다.

가사 또한 혜린이 직접 썼다. 평범한 일상을 살아가다 문득 외로움을 느꼈을 때의 감정을 표현한 가사로 특유의 솔직한 화법으로 담아내고 있다. 어쩌면 팬들에게 전하는 메시지 일수도 있을 것이다.

혜린은 “그 동안 팬들이 예능에서 보는 것도 좋지만 음악 하는 모습을 보고 싶다고 하셔서 머릿속으로 생각만 하다가 좋은 기회로 첫 번째 싱글을 발표하게 되었다. 이번 곡을 계기로 더 다양한 음악에 도전하는 모습을 보여드리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이번 싱글 앨범을 시작으로 솔로 뮤지션으로서의 음악 활동을 이어나가는 혜린은 다양한 장르의 음악에 도전을 할 예정이며, 음악적인 활동을 이어나갈 예정이다.

한편 혜린은 현재 KBS joy에서 방영하는 셀럽뷰티3에 산다라박 딘딘과 함께 고정출연 중이며, 다양한 웹예능에서도 활약중이다. '알아주길 바랬어'는 6일 오후 6시 멜론, 지니뮤직, 벅스뮤직 등의 음원사이트에서 공개되며 뮤직비디오는 혜린의 유튜브채널 '혜린의 마이웨이'에서 17시 55분에 선공개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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