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 속 건강·위생용품을 지속 강화해온 올리브영이 7일부터 코로나19 자가검사키트를 판매한다.

사진=올리브영 제공

올리브영이 판매하는 자가검사키트는 ‘휴마시스 코비드-19 홈테스트’다. 지난달 23일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자가검사에 대한 추가 임상적 성능시험 자료 등을 3개월 내에 제출하는 조건으로 품목허가를 받은 제품이다.

검사는 개인이 직접 콧속으로 체취한 검체를 키트에 떨어뜨려 결과를 확인하는 방식이다. 검사 결과는 15분에서 20분 이내에 확인할 수 있다.

올리브영은 공식 온라인몰 및 전국 주요 200여개 매장을 중심으로 우선 판매에 나선다. 오프라인 매장은 플래그십 스토어 및 타운 매장을 포함해 접근성 좋은 대형 매장을 중심으로 선정했다.

코로나19 의심 증상이 있거나 역학적 연관성이 있는 경우 비대면으로 빠르고 안전하게 수령할 수 있도록 즉시 배송 서비스 ‘오늘드림’을 통해서도 주문 가능하다. 취급 매장도 순차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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