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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사학원 김원장, 부당한 저작권료 분배? “이력 화려해”

‘그알’ 김원장(가명)의 수익분배 방식에 대한 제보자들의 주장이 그려졌다.

8일 방송된 SBS ‘그것이 알고싶다’에는 자신의 이름을 숨기고 사는 고스트 라이터에 관한 이야기가 전해졌다.

사진=SBS

유령작사가를 찾기란 쉽지 않았다. 업계 관계자들은 들어본 적은 있지만 실제로 본 적이 없다고 했다. 혹은 업계에서 불이익을 당할 것을 우려해 제작진과 접촉을 꺼려하는 모습을 보였다.

중견의 K팝 작곡가가 보낸 메일에는 “가짜가 너무나도 쉽게 부와 명예를 누리는 이면에는 진짜 작가들의 피와 노력이 있다”라고 담겨 있었다. 이에 ‘그알’ 측은 쉽게 취재를 포기할 수 없었다고 전했다.

3월 29일 K팝 장사 학원에 대한 의문을 제기하는 글이 게재됐다. 익명의 대리인이 밝힌 내용에는 작사 학원의 불투명한 원칙을 내세워 운영되고 있다고 주장했다. 작사 학원들은 작사가의 수요가 늘자 생겨난 곳으로 신인 작사가를 양성하는 역할을 하고 있었다.

그리고 한 제보자는 “제가 거기 말 나오는 학원을 다녔다”라고 연락을 취해왔다. 제보자는 “작사가들, 지망생들 사이에서는 유명했던 것 같다”라며 “그 분의 이름이 들어간 곡을 보면 엄청 화려하다”라며 엑소, 레드벨벳, 강다니엘 등 유명 가수들의 이름을 언급했다.

유명 작사가 김원장이 쓴 케이팝 곡만 해도 400여곡에 달했다. 제보자는 “근데 그 분은 도대체 가사에 대해서는 참여한 게 뭐가 있을까? 곡을 (기획사에) 가져간 거 외에는 뭐가 있지”라고 주장했다. 그가 마치 메인 작사가처럼 이름을 올리고 수익금을 가져간다는 것. 신인 작사가들의 가사를 가져가고 N분의1 가져간다고 말하고 있었다.

강보라 기자  mist.diego@slist.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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