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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사마 야요이: 무한의 세계’ 직접 전하는 차별과 편견

쿠사마 야요이의 목소리로 직접 듣는 ‘쿠사마 야요이: 무한의 세계’가 기대를 모으고 있다.

19일 개봉하는 ‘쿠사마 야요이: 무한의 세계’는 독보적인 작품들로 차별과 편견을 깨고 여성 작가 최초, 최고의 자리에 오른 현대 미술의 살아있는 거장 쿠사마 야요이의 마법 같은 작품 세계를 그린 영화.

쿠사마 야요이는 지금은 여성 아티스트 역대 경매 낙찰가 1위, 전시회 세계 최다 관람객을 동원한 세상에서 가장 유명한 아티스트라 할 수 있다. 하지만 그의 화려한 작품과 명성 뒤에는 서양 남성 작가 위주의 미술계에서 치열하게 싸워온 역사가 존재한다.

동양인 여성 아티스트를 향한 숱한 차별과 편견을 딛고 현대 미술의 거장으로 사랑받기까지, 쿠사마 야요이는 1958년 뉴욕에서 예술가로 첫발을 내디뎠던 그 순간부터 단 한순간도 포기하지 않고 쉼 없이 싸우며 자신만의 길을 개척해왔다.

‘쿠사마 야요이: 무한의 세계’에서는 예술가 쿠사마 야요이의 첫걸음부터 그동안 공개되지 않았던 앤디 워홀, 클래스 올덴버그 등 서양 남성 작가들의 아이디어 도용 사건, 그리고 자신을 괴롭히던 정신적 강박과 트라우마에서 피어난 환상적인 작품 세계까지, 쿠사마 야요이의 모든 것이 그의 목소리를 통해 직접 공개될 것으로 알려졌다.

늘 소수자의 편에 서서 목소리를 냈던 아티스트였던 쿠사마 야요이는 미국 최초의 동성애자 결혼식 해프닝을 펼쳤을 뿐 아니라 예술에 계급을 나누는 당대의 편협한 체재에 반기를 드는 등 매 순간 혁명적인 행보로 모두를 놀라게 만들었다.

“사람들의 생각을 바꾸려고 작품을 만든다. 제 작품으로 세상에 희망을 전하고 싶다”는 쿠사마 야요이의 시대를 앞선 유의미한 발자취는 ‘쿠사마 야요이: 무한의 세계’를 통해 더욱 많은 사람들에게 전달되어 큰 귀감이 될 것으로 보인다.

예술가로서 걸어온 모든 순간이 혁명 그 자체였던 쿠사마 야요이의 모든 것을 담은 영화 ‘쿠사마 야요이: 무한의 세계’는 오는 5월 19일 만나볼 수 있다.

사진=오드(AUD)

강보라 기자  mist.diego@slist.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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