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알 마드리드 미드필더 토니 크로스가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사진=토니 크로스 인스타그램 캡처

18일 레알 구단은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미드필더 토니 크로스가 코로나19 검진에서 양성 판정을 받았다"고 발표했다. 

크로스는 지난 14일 코로나19에 감염된 인물과 밀접 접촉한 것이 확인돼 격리에 들어갔다. 이후 검사에서 양성 판정을 받게 됐다.

레알 마드리는 오는 24일 비야레알과 라리가 최종전을 앞두고 있다. 현재 선수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에 승점 2점 뒤진 2위를 기록 중이어서 우승을 위해 마지막 경기 반드시 승리가 필요한 상황이다.

주축 미드필더인 토니 크로스가 코로나19 여파로 결장할 것으로 보이는 가운데 레알의 역전 우승이 가능할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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