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만 태국팬들이 코로나를 뚫고 한자리에 모였다.

17일 오후 7시부터 유튜브, 네이버TV에서 생방송으로 진행된 아리랑TV ‘심플리K-POP 콘투어’ 태국편이 갓세븐의 뱀뱀이 스페셜 MC로 진행됐다. 유튜브 동접 1만명이 넘는 팬들이 몰려 코로나 시국에도 K-POP의 인기가 식지 않았음을 보여줬다

태국 출신의 뱀뱀이 MC를 맡아 더욱 특별했던 ‘심플리K-POP 콘투어’ 태국편은 메이저스, 이무진, 서성혁, 디아크, 원어스, 우주소녀 더블랙, 픽시 등 우리나라의 인기 가수들과 태국 출신 가수 나띠, 태국의 인기가수 와이(waii), 태국의 인기 래퍼 밀리, 태국의 배우이자 가수 뮤 수파싯, 태국 팬들과 K팝 스타와의 인터뷰 등으로 알차게 꾸며졌다.

와이는 블랙핑크보다 최고의 한국가수로 이효리를 뽑아 눈길을 끌었다. 태국의 ‘얼굴천재’ 뮤수파싯의 올해 생일엔 지하철역 광고를 한국 팬들이 선물해 주기도 했다. 그는 아이유의 ‘밤편지’를 좋아하는 곡으로 꼽았고 볼빨간사춘기의 ‘초코렛’을 즉석에서 불러 많은 팬들의 환호를 받았다.

이번 공연은 21일 오후 1시 아리랑TV 월드채널과 22일 오후 1시 아리랑TV에서 방영된다.

사진=아리랑TV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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