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리테일이 운영하는 슈퍼마켓 GS더프레시가 '신비복숭아' '베개수박' '크림슨수박' 등 3종의 이색 과일을 선보인다. 

이달 16일부터 선보이는 이번 상품들은 이색 과일을 선호하는 최근 트렌드를 반영해 GS더프레시가 특별 기획됐다.

'신비복숭아'는 천도복숭아와 똑같이 생겼지만 속은 백도복숭아의 맛과 향이 느껴지는 복숭아다. 

지난해 GS더프레시에 출시 되자마자 모든 물량이 조기 완판됐다. GS더프레시는 올해 30톤 규모로 ‘신비복숭아’ 물량을 늘렸는데 이는 지난해 대비 6배 많은 물량이다.

GS더프레시는 경남복숭아연합조합과 손잡고 산지 직거래를 추진하며 확보한 가격 경쟁력을 바탕으로 이달 16일부터 22일까지 신비복숭아800g을 전국 최저가 수준으로 판매한다.

함안 지역의 특산물인 '베개 수박'은 GS더프레시 독점 상품으로 출시된다. 

4㎏ 정도의 중소형 수박인 '베개수박'은 원형 모양인 일반 수박과 달리 모양이 길쭉하다. 이런 생김새가 베개 모양을 닮아 '베개수박'이라 이름 지어졌다.

12브릭스 이상의 진한 단맛을 자랑하며 탁월한 아삭함이 특징이다. '베개수박'은 지난해 2만통에 달하는 물량이 GS더프레시를 통해 완판됐고 올해는 지난해 대비 20% 이상 확대된 물량으로 출시된다.

이달 16일부터 22일까지 GS리테일 전용 결제수단 팝카드 또는 제휴 신용카드로 구매 시 2000원 할인된 가격에 구매할 수 있는 행사가 진행된다.

유럽 수박 품종으로 알려진 '크림슨수박'도 GS더프레시에 먼저 출시된다. 올해 국내에서 처음으로 시험 재배됐다. 국내 일반 수박 품종과 달리 중량 1.5kg 이상의 미니수박이며 껍질이 얇아 취식 하는데 편리하다. 이색 과일을 찾는 소비자뿐 만 아니라 1~2인 소규모 가구에게 특히 큰 인기가 예상된다. 

사진=GS더프레시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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