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종복이 '부동산 대가' 면모를 드러냈다.

21일 방송된 MBN '개미랑 노는 베짱이'에는 이연복 셰프와 부동산 투자 대가 박종복 컨설턴트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장윤정은 박종복에게 "본인이 보유한 건물이 몇채가 있냐"고 질문했다. 이에 박종복은 "아파트와 집 빼고 건물만 6채 있다. 단독주택과 빌라는 빼고 6채"라고 답해 충격을 안겼다.

전현무는 "다주택이면 세금 많이 내지 않냐"고 물었고, 박종복은 "세금이 무섭다고 생각하면 안된다. 그만큼 좋은걸 샀으면 올랐다는건 어쩔수 없는거다. 안 오르는걸 사면 안되지 않냐"고 솔직한 생각을 전했다.

특히 장윤정은 "6채 건물 중 가장 아끼는 건물은 뭐냐"고 물어 눈길을 끌었다. 그러자 박종복은 "최근에 제가 하나를 샀다. 한남동에 한남더힐이라고 있다. 5, 6년전부터 눈여겨 봤던 지역이었다. 그런데 그 대로변에 딱 제가 찾던 매물이 나온거다"라고 말했다.

그는 "흥분이 됐다. 새 사무실 내려고 정말 공을 들였는데 매물이 나온거니까. 그래서 원래 계약할때 계약서 도장을 찍고 사인하고 돈을 송금하지 않나. 저는 도장 찍기도 전에 돈부터 보냈다. 너무 좋은 건물이니까"라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저작권자 © 싱글리스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