짧았던 장마가 끝나고 폭염이 이어지면서, 강력한 자외선은 물론 마스크 속 열기까지 더해져 불쾌지수도 올라가고 있다. 요즘처럼 불볕더위가 기승을 부리는 시기에는 쾌적한 피부 컨디션을 유지할 수 있도록 산뜻함과 청량감이 돋보이는 프레쉬 뷰티 아이템을 적극 활용하자. 폭염 속에서도 기분까지 산뜻하게 하는 프레쉬 뷰티 아이템을 소개한다.

사진=AHC

▶ 산뜻! 보송! 강력한 워터프루프 롱 래스팅 선케어

불볕더위에는 마스크 속 습기와 열기, 땀으로 인한 끈적임 때문에 가벼운 스킨 케어를 바르는 것조차 부담스러울 때가 많다. 특히 마스크를 장시간 착용하다 보니 자외선 차단을 소홀히 하는 경우가 있는데, 마스크가 자외선을 차단하지 못할 뿐 아니라 마스크에 자외선이 반사되면서 눈가나 콧등에도 영향을 주기 때문에 꼭 자외선 차단제를 바르는 것이 좋다.

AHC ’마스터즈 에어 리치 선 스틱’은 물과 땀에 쉽게 지워지지 않는 롱래스팅 차단력에 산뜻한 마무리감을 선사하는 스틱형 선케어이다. 손에 묻히지 않고 바를 수 있는 스틱형으로 평소 파우치에 넣고 다니며 수시로 덧바르기도 좋고, 번들거림없이 보송한 마무리감을 선사한다. 특히 강력한 워터프루프 효과의 롱래스팅 차단력, 24시간 지속되는 피부 보습 효과, 민감한 피부도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는 마일드한 처방이 특징이다. 

사진=이니스프리

▶ 유분 걱정없이 착붙 메이크업

코로나19의 영향으로 마스크를 착용해야 하는 이슈가 발생함에 따라 묻어남 없이 밀착되는 메이크업을 향한 관심이 쏟아지고 있다. 이에 뷰티업계에서는 여름철을 위한 산뜻한 사용감은 물론 덧발라도 피부 뭉침 현상 없이 사용 할 수 있는 시즌 성까지 고려해 독보적인 쿠션 기술력으로 무장하며 강력한 승부수를 띄우고 있다.

이니스프리 ‘노세범 파우더 쿠션 SPF35/PA++’은 베스트셀러 노세범 미네랄 파우더를 쿠션으로 구현하여, 피지 컨트롤 노세범 파우더가 유분을 잡아주며 물과 오일 베이스가 커버 입자를 함유해 가볍게 밀착된다. 더블 생녹차수와 판테놀을 함유해 메마름 없이 보송하면서도 매끈한 피부의 연출을 도와준다. 또한 9가지 무첨가 포뮬러를 갖췄으며 미세먼지 부착 저해 테스트는 물론 마스크 묻어남 방지 효과 94%까지 확인해 마스크 착용 시에도 부담 없이 사용할 수 있다.

사진=러쉬

▶ 끈적이는 두피를 바닷 소금으로 상쾌하게

본격적으로 무더위가 지속되면서 뜨겁게 열이 오른 두피와 솟아나는 피지 관리에 어려움을 호소하는 사람들이 많아졌다. 상쾌한 두피를 위해서는 아침보다는 저녁에 머리를 감은 후 충분히 말려주는 것이 좋고 두피의 유분 케어와 스케일링이 가능한 샴푸를 사용하는 것을 추천한다.

러쉬 '씨닉' 은 동물성 원료를 전혀 포함하지 않은 비건협회 인증 제품으로 환경을 위해 과도한 포장이 필요 없는 '고체 샴푸 바'다. 바닷소금이 두피를 산뜻하게 클렌징하고 레몬 오일을 함유해 두피 딥 클렌징은 물론 머릿결을 건강하게 가꿔주는 것이 특징이다. 뿐만 아니라 미역가루, 카라기난 추출물로 모발에 풍부한 영양을 선사하여 볼륨감 있는 헤어 연출에도 도움을 준다. 여기에 오렌지꽃, 자스민 추출물과 미모사 향으로 더욱 산뜻한 기분을 선사한다.

사진=록시땅

▶ 청량하면서 시원한 향으로 싱그러움 선사

무더운 여름의 땡볕 아래에서는 조금만 걸어도 금세 땀이 흐른다. 잠시 열을 식히러 카페에 들어가더라도 가장 걱정되는 것은 냄새. 여름철에는 향이 강하지 않으면서도 자주 뿌려도 부담 없는 향수로 걱정을 해소할 수 있다. 가볍게 뿌려주면 눅눅한 체취도 없애고 싱그러운 향기로 리프레시 되는 컨디션까지 두 가지의 효과를 동시에 누릴 수 있다.

록시땅의 '버베나 오 드 뚜왈렛'은 버베나 잎의 청량하고 상쾌한 느낌을 그대로 담아낸 향수이다. 여름철 무더위에 지친 심신을 리프레시 하는 버베나 컬렉션 중 하나로 프로방스에서 유기농으로 재배되는 버베나 추출물이 매혹적인 향기로 상큼한 활력을 전해준다. 탑노트에는 오렌지와 레몬, 미들에는 버베나와 쁘띠 그랭을 사용해 상큼하면서도 시원한 향으로 손목과 귀 뒤쪽 등 맥박이 뛰는 곳에 가볍게 스프레이해 사용하는 것을 추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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