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 도쿄올림픽 펜싱 남자 사브르 개인전 김정환이 준결승에서 패했다.

24일 일본 지바 마쿠하리 메세 B홀에서 열린 도쿄올림픽 펜싱 남자 사브르 개인 준결승서 김정환은 루이지 사멜레(프랑스)에게 12-15로 패배, 동메달결정전에 진출했다. 

김정환은 1피리어드를 8-5로 마쳤다. 2피리어드 초반 P카드를 받았으나 8-6서 연속 4득점하며 도망갔다. 그러나 김정환은 이후 사멜레에게 무려 9연속 실점하며 12-15로 무너졌다.

결승전 티켓을 내준 김정환은 조지아의 산드로 바자드제와 동메달을 다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