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이 루마니아를 상대로 선취점을 얻으며 전반전을 마쳤다.

25일 일본 이바라키현 가시마 스타디움에서는 대한민국과 루마니아의 2020 도쿄올림픽 남자축구 조별리그 B조 2차전이 치러졌다.

전반 44분께 강윤성이 루마니아 측 패스를 가로채기 위해 달려가는 과정에서 이온 게오르게와 부딪혔고, 이때 이온 게오르게 선수가 팔로 강우성을 밀어내면서 강윤성이 쓰러졌다.

이에 주심은 바로 옐로카드 두장과 함께 레드카드를 꺼내 들었고, 이온 게오르게는 퇴장했다.

이후 주어진 추가시간에서 한국은 계속해서 공격적으로 밀어붙이며 경기 흐름을 이끌었고, 이동경이 반칙을 이끌어내 찬스를 얻었지만 골로 이어지지 못하고 전반전이 끝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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