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디자이너 패션브랜드 마이클 코어스가 40주년 기념 2021 가을겨울 마이클 코어스 컬렉션 광고 캠페인을 공개했다.

이번 캠페인에는 벨라 하디드, 나오미 캠벨, 캐롤린 머피, 리아 케베데 등 함께 당대 최고의 모델들이 참여해 특별함을 더했다. 슈버트 극장, 부스 극장, 사르디 식당부터 45번가까지 마이클 코어스가 브로드웨이에서 가장 좋아하는 곳에서 촬영된 캠페인은 뉴욕 특유의 화려함과 에너지를 조명했다.

마이클 코어스는 "40년이 넘는 세월을 돌이켜보면 뉴욕이 내 삶과 커리어에 가져다준 놀라운 기억과 에너지, 멋진 사람들이 생각난다"며 "이 컬렉션과 캠페인은 옷을 입고 바깥으로 나가게 된 기쁨, 극장가에서 보내던 환상의 밤, 시티라이프의 부활을 축하하는 행사"라고 말했다.

다리가 드러나는 스커트, 강렬한 패턴과 소재의 드레스, 슬림핏의 바지와 레이어드 된 드라마틱한 실루엣의 코트들이 뉴욕의 화려한 밤을 연상케 한다.

더불어 40주년을 기념하고자 디자이너 아카이브에서 영감받은 특별한 큐레이션인 ’MK40 캡슐’ 룩을 만나볼 수 있다. 15개로 구성된 캡슐은 각각의 아이템마다 고유의 QR코드를 가지고 있으며 소비자가 이를 스캔하면 숨겨진 히스토리를 확인할 수 있다.

캠페인은 브랜드 소셜미디어 계정과 디지털 채널, 패션매거진 등 다양한 플랫폼에서 이달 공개된다.

사진=마이클 코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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