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다빈이 결승행 진출을 확정했다.

27일 일본 마쿠하리 메세홀에서 열린 도쿄올림픽 여자 태권도 67㎏ 초과급 이다빈이 결승전 진출을 확정했다. 결승전 진출로 이다빈은 은메달을 확보한 상태다.

사진=연합뉴스

이다빈은 4강에서 2016년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 동메달리스트이자 이 체급 세계랭킹 1위인 영국의 비안카 워크던을 만났다.

경기 종료를 몇초 남기고 이다빈은 헤드샷으로 역전에 성공하며 이번 올림픽 명장면을 만들어냈다.

이번 올림픽에서 금메달을 획득할 경우 이다빈은 태권도 4개 메이저 대회 그랜드슬램을 달성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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