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쿄올림픽이 개최되고 있는 일본 수도 도쿄도의 신규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역대 최대치를 기록했다고 일본 언론들이 보도했다.

AFP=연합뉴스

27일 연합뉴스 보도에 따르면 도쿄도에서 이날 파악 중인 신규 확진자 규모에 관해 아사히신문은 2520명을 넘었다고 전했고 지지통신은 3000명을 넘은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NHK도 이날 도쿄도 신규 확진자는 2500명을 넘어 최다가 될 전망이라고 관계자를 인용해 보도했다.

기존 최다치는 지난 1월 7일의 2520명이다. 현재 도쿄올림픽이 4일째를 맞이하고 있는 가운데 도쿄 내 코로나19 불안감은 더욱 커지고 있다.

저작권자 © 싱글리스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