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재유행 여파로 여름 휴가철 해외여행이 무산되면서 비대면 여행 ‘차박’이 다시 주목받고 있다. 차만 있다면 인적 드문 자연에서 한적한 캠핑을 즐기며 특별한 시간을 보낼 수 있기 때문이다. 간편하게 바를 수 있는 자외선 차단 선스틱부터 물이 필요 없는 노 워시 샴푸까지 슬기로운 ‘차박’ 캠핑을 위한 알토란 뷰티템을 소개한다.

야외에서 대부분의 시간을 보내는 차박 캠핑의 특성상 꼼꼼한 자외선 차단은 필수다. 자외선 차단 효과를 오래 유지해주는 제품을 선택하는 것이 좋으며 땀과 섞이며 끈적이기 쉬운 선크림 제형보다는 보송하고 산뜻한 마무리감의 제형이 적절하다. 스틱 타입의 선케어는 손으로 직접 바르지 않아도 돼 위생적이고 덧바르기도 편하다.

AHC ‘마스터즈 에어 리치 선스틱’은 물과 땀에 쉽게 지워지지 않고 오래도록 자외선 차단 효과를 유지해주는 강력한 워터프루프 효과의 롱래스팅 선스틱이다. 칼라민 파우더가 함유돼 세범 컨트롤에 도움을 주며 가볍게 밀착되는 에어 텍스처로 보송한 마무리감을 선사한다.

산뜻하고 빈틈없이 밀착돼 뛰어난 자외선 차단 효과를 선사하고, 24시간 지속되는 피부 보습 효과, 민감한 피부도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는 마일드한 처방까지 갖췄다. 자외선, 적외선, 초미세먼지로부터 피부를 보호하고 물과 땀, 모래, 액티비티, 마스크에도 쉽게 지워지지 않는다. 들고 다니며 덧바르기도 편한 스틱형이다.

차박 다음날 필연적으로 부스스하고 떡진 머리를 마주하게 된다. 이를 모자로 가리기보다는 물 없이도 사용할 수 있는 드라이 샴푸를 이용해보는 건 어떨까. 센스 있는 뷰티템 하나로 방금 머리 감은 듯 상쾌한 기분을 누려보자.

헤드스파7 ‘노워시 샴푸’는 물 없이 간편하게 머리를 감을 수 있는 드라이 샴푸다. 기존 파우더 스프레이 타입의 드라이 샴푸와 달리 수분 젤 타입의 크림 형태의 제형으로 가루 날림과 백탁현상 등의 문제를 해결했다.

크림이 두피에 닿으면서 물로 바뀌어 간편하게 세정할 수 있으며 수분보습과 쿨링케어까지 가능하다. 천연 계면활성제 솝베리 열매를 함유하고 있어 자극이 적고 세정력이 뛰어나며 휴대가 간편해 시공간 제약 없이 사용할 수 있다.

많은 땀을 흘려 온몸이 끈적이고 냄새까지 나는 불쾌한 상태라면 즐거운 캠핑이 될 수 없을 터. 샤워시설이 따로 없는 차박의 특성상 이 같은 불편함을 감수해야만 하는 상황이 펼쳐지기 쉽다. 이럴 때 에어컨이 없어도 바디 피부를 뽀송하게 만들어주는 바디 프라이머, 겨드랑이와 발의 불쾌한 냄새를 잡고 산뜻한 피부 컨디션을 선사하는 데오드란트를 사용해보자.

더마비 '데오프레쉬 바디 프라이머'는 불쾌한 땀과 체취로부터 피부를 산뜻하게 케어해주는 크림 제형으로, 바르는 즉시 파우더로 코팅한 듯 보송한 피부로 만들어준다. 다양한 사이즈의 다공성 파우더가 적용돼 불필요한 유수분을 선택적으로 흡착해 땀과 피지로 인해 끈적이고 번들거리는 바디 피부를 산뜻하게 케어해준다. 사용 후 끈적임이 없어 겨드랑이나 발가락 사이, 무릎이 접히는 부분 등 땀이 차기 쉬운 부분에 사용하기 좋다.

유리아쥬의 '데오도란트 두세르'는 불쾌한 냄새의 발생 근원 균을 잡고, 하루 종일 보송하고 상쾌한 느낌을 선사하는 롤온 타입의 데오 제품이다. 타피오카 전분이 땀을 흡수해 보송한 상태를 유지해준다. 민감한 바디도 안심하고 사용하는 저자극 포뮬러로 피부진정 효과를 선사한다.

거친 야외 상황에서도 피부톤 유지와 피부 건강을 중시한다면 톤업부터 면역력 강화 기능이 함유된 르씨 ‘프로바이오틱스 밀착쿠션'이 선택지가 될 수 있다. 피부에 유익한 3가지 고농축 프로바이오틱스 성분을 다량 함유해 피부장벽을 강화하는데 도움을 준다.

피부에 얇고 가볍게 밀착돼 끈적이지 않고 번들거림이 없어 여러번 덧발라도 뭉침 없이 자연스러운 피부 표현을 유지해준다. 자외선 차단 기능과 결점 커버력, 지속력도 우수해 피부톤을 맑게 만들어주며 남녀노소 모든 피부타입 사용 가능하다. 21호, 23호 2가지로 구성됐다. 고급 하드웨어 케이스와 압축력이 강한 내장 용기로 내용물이 메마르지 않고 오래 사용 가능할 정도로 내구성이 우수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