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트넘 홋스퍼 손흥민이 아스널과의 프리시즌 마지막 경기에서 결승골을 기록했다.

로이터=연합뉴스

8일 영국 런던의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서 열린 아스널과 프리시즌 친선경기에서 손흥민은 선발 출전해 85분을 뛰었다.

활발한 움직임을 보이던 손흥민은 후반 34분에 결승골을 기록했다. 탕강가가 오른쪽 측면에서 내준 패스를 받아 오른발 슛으로 시원하게 골망을 갈랐다.

이후 손흥민은 후반 40분 데인 스칼릿과 교체아웃됐다.

손흥민은 이로써 프리시즌 4경기에서 총 3골 4도움을 올리며 시즌 준비를 마쳤다.

토트넘은 한국시간으로 16일 오전 0시 30분 맨체스터 시티와 2021-22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개막전을 치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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