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오넬 메시가 떠난 바르셀로나가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의 유벤투스를 꺾었다.

EPA=연합뉴스

9일(한국시간) 스페인 바르셀로나 에스타디 요한 크루이프서 열린 프리시즌 친선전에서 바르셀로나가 3-0으로 승리했다.

바르셀로나는 브레이스웨이트를 원톱으로 데미르, 로베르토, 알바, 데파이, 그리즈만, 부스케츠, 아라우호, 피케, 데스트 네투가 선발로 나섰다. 

유벤투스는 호날두를 필두로 모라타, 콰드라드, 베르나르데스키, 램지, 벤탄쿠르, 산드로, 루카니, 데 리흐트, 데 실리오, 슈제츠니가 선발 출전했다.

바르셀로나는 전반 3분 유수프 데미르의 침투 패스를 받은 멤피스 데파이가 선제골을 터뜨렸다.

전반을 1-0으로 마친 바르셀로나는 후반 12분 코너킥 상황에서 마르틴 브레이스웨스트가 헤더로 추가골을 터트렸다. 이어 후반 추가시간 리키 푸치가 쐐기골을 꽂아 3-0 승리를 마무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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