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상혁이 조만간 포상휴가를 갈 것으로 보인다.

10일 연합뉴스 보도에 따르면 국군체육부대가 관련 규정에 따라 우상혁에 대한 휴가 등 포상방안을 검토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사진=연합뉴스

2020 도쿄올림픽에서 우상혁은 육상 남자 높이뛰기 결선에서 2m 35m를 기록, 한국 육상 트랙&필드 최고 성적을 냈다. 이번 대회 4위의 성적이기도 하다.

특히 경기 내내 밝은 미소를 보여준 것은 물론, 화면을 향해 거수경례를 해보이며 강한 인상을 남겼다.

이번 대회에 군인 신분으로 출전한 선수 및 코치진은 총 5명으로 알려졌다. 모두 국군체육부대 소속으로, 부대 측은 우상혁 외에 다른 '부대원'들에 대한 포상방안도 함께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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