헬로펀딩이 온라인투자연계금융업(이하 온투업) 등록을 마치고, 정식 온라인투자 연계금융기관으로 새 출발 한다고 27일 밝혔다. 

사진=헬로펀딩 제공

온라인투자금융은 온라인플랫폼을 통해 특정 차입자에게 자금을 제공할 목적으로 투자자의 자금을 차입자에게 대출하고, 그 연계 대출에 따른 원리금수취권을 투자자에게 제공하는 것을 말한다.

앞서 금융위원회는 지난 25일 열린 정례회의에서 헬로펀딩 등 21개 회사를 온투업 기관으로 추가 정식 승인했다. 이에 따라 온투업자로 틍록된 P2P업체는 총 28개사로 늘었다.

이번 등록으로 헬로펀딩은 소상공인들에게 매일 대출이 진행되는 ‘헬로페이 소상공인매출채권’ 상품의 투자자모집이 계속 가능해졌다. 주택담보대출과 부동산까지 모든 상품의 투자가 가능하면서 정상적으로 온라인투자연계금융업(P2P)을 영위하게 됐다.

헬로펀딩은 온투업 등록 이후 많은 부분에 투자를 진행해 나갈 예정이다. 우선 전략적 파트너사들과의 본격적인 제휴 사업추진과 함께 인재 영입, 기술개발, 신규사업 및 부가서비스 개발 등에 투자를 집중해 나갈 방침이다. 또 온투업 등록에 멈추지 않고 업계를 선도하는 혁신금융플랫폼으로 도약하는 원년으로 만든다는 계획이다.

헬로핀테크 채영민 대표는 “헬로펀딩은 투자자들이 투자성향에 맞는 상품을 선택할 수 있게, 상품군을 다양화하는 등 투자자 진입장벽을 낮춰 나가겠다”라며 “또한 지속해서 다양한 부가서비스를 제공해 ‘종합금융투자플랫폼’에서 혁신적인 ‘통합금융서비스’로 헬로펀딩을 성장 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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