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강인이 RCD 마요르카로 이적했다.

사진=RCD 마요르카 홈페이지 캡처

30일(한국시간) 마요르카는 홈페이지를 통해 "이강인을 자유계약(FA)으로 영입했다. 계약 기간은 2025년까지다"라고 공식 발표했다.

이어 "이강인은 10살 때 발렌시아에 합류해서 성장했다. 그는7살 때 1군에 데뷔해 62경기를 뛰면서 3골을 넣었다"라면서 "구단 모든 구성원을 대신해 이강인이 따뜻한 환영을 받기를 기원한다"라고 덧붙였다.

이강인은 이번 시즌 임대로 팀에 합류한 일본 축구의 기대주 구보 다케후사와 한솥밥을 먹게 됐다.

지난 29일 이강인은 SNS를 통해 발렌시아에 작별 인사를 남기면서 이적을 알린 바 있다.

한편 마요르카는 이번 시즌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3경기 2승 1무로 6위에 올라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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