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MW 코리아(대표 한상윤)는 국내 유일의 LPGA 대회인 ‘BMW 레이디스 챔피언십 2021(BMW Ladies Championship 2021)’이 오는 10월 21일부터 24일까지 ‘LPGA 인터내셔널 부산’에서 개최한다고 31일 밝혔다. 

사진=BMW 코리아 제공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팬데믹의 여파로 2년 만에 개최되는 BMW 레이디스 챔피언십 2021은 지난 대회와 마찬가지로 나흘간 72홀 스트로크 플레이 방식으로 진행된다. 총상금 200만 달러(우승 상금 30만 달러) 규모다. 특히 홀인원 부상으로 BMW의 차량이 증정된다.

이번 대회에는 최정상급 LPGA-KLPGA 투어 선수들이 참가해 세계 최고의 자리를 두고 각축을 벌일 예정이다. 특별 초청 선수 4인을 포함 총 84명의 선수가 출전한다.

한국 골프의 위상을 한층 더 높인 BMW 코리아는 코로나19 감염 방지를 위한 철저한 방역 관리를 통해 이번 대회를 코로나 시대 새로운 글로벌 스탠다드의 대회로 거듭날 것으로 보인다. 

BMW 코리아는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와 정부의 방역 지침에 맞춰 갤러리 입장을 제한하는 것은 물론 대부분의 부대 행사를 언택트 방식으로 진행할 방침이다. 출전 선수들의 국내 입국부터 숙소, 대회장을 포함한 모든 동선과 외부 노출을 최소화하는 등 완벽한 방역체계 구축에 만전을 기할 예정이다. 

BMW 코리아 한상윤 대표는 “BMW 그룹이 추구하는 글로벌 프리미엄에 걸맞은 완벽한 방역 시스템 구축과 친환경 운영을 최우선으로 하겠다”라며 “BMW 레이디스 챔피언십이 지속 가능한 가치를 공유할 수 있는 최고의 ESG 대회로 발돋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BMW 그룹은 현재 LPGA 투어뿐 아니라 유러피언투어 대회인 BMW PGA 챔피언십과 BMW 인터내셔널 오픈, PGA투어 대회인 BMW 챔피언십을 개최하고 있다. LPGA 메이저 대회인 ‘아문디 에비앙 챔피언십’과 올해 처음 개최되는 남녀 혼성 대회 ‘스칸디나비안 믹스’를 공식 후원하고 있다. 또한 세계 최대 규모의 아마추어 대회인 BMW 골프컵 인터내셔널을 개최하는 등 다양한 대회 지원을 통해 골프 스포츠 산업 발전에 기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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