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 연휴를 맞아 이웃들과 따뜻한 정을 나누는 기업들의 나눔행사가 이어지고 있다.

태광그룹 계열사 티알엔은 추석을 맞아 서울 중구청과 함께 ‘쇼핑엔티와 함께하는 추석맞이 송편 나눔 행사’를 진행했다.

이번 ‘쇼핑엔티와 함께하는 송편 나눔 행사’는 추석을 앞두고 소외 계층에게 따뜻한 위로와 정을 나누고 추석의 의미를 되새기기 위해 마련됐다.

티알엔은 코로나19 상황에 지역아동과 어르신들의 건강을 고려해 비대면으로 중구 지역 내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가정의 아동과 어르신들을 포함해 총 359 가정에 추석 대표 음식인 송편을 전달했다.

수면 전문 브랜드 시몬스가 민족 대명절 추석을 맞아 경기도 이천시에 4000만 원 상당의 생활용품을 지원했다.

시몬스 침대와 이천시는 지난 14일 오후 이천시청에서 김영훈 시몬스 침대 상무와 엄태준 이천 시장이 참석한 가운데 기탁식을 진행했다. 올해 기탁품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해 경제적, 심리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천시 취약계층에 전달될 예정이다.

시몬스 침대는 지난 2018년 9월부터 매년 명절마다 TV, 에어컨, 세탁기, 전자레인지, 전기압력밥솥 등 일상생활에 실질적인 도움을 주는 용품을 이천 지역사회에 지원해왔다. 이천시에는 한국 시몬스의 생산 공장 및 연구개발 센터인 ‘시몬스 팩토리움’과 복합문화공간 ‘시몬스 테라스’가 들어서 있다.

한편 시몬스는 지난 약 20년간 이천 지역을 중심으로 지속적이고 진정성 있는 사회공헌 활동을 펼치며 지역사회 곳곳에 선한 영향력을 전파하고 있다.

종합제지기업 깨끗한나라가 추석 명절을 맞아 지역사회 독거노인 대상 6000만 원 상당의 생활용품을 기부했다. 

깨끗한나라는 ‘건강하고 깨끗한 세상’ 이라는 슬로건 아래 대표 사회공헌활동인 ‘클린사이클’을 운영하고 있다, 해당 봉사는 클린사이클의 나눔순환 활동의 일환으로 진행됐다.

지난 설명절 독거노인 위생용품 지원에 이어 이번 추석에도 본사 소재 용산구와 공장이 위치한 청주시에 거주하는 독거노인을 대상으로 코로나 19 감염 예방을 돕고, 일생 생활에 필요한 생활용품을 지원했다.

기부 물품은 ‘깨끗한나라 클린 손소독 겔’ ‘깨끗한나라 황사방역용 마스크 KF94’ ‘깨끗한나라 물티슈’ 등 위생 및 생활용품이다.

깨끗한나라는 또한 추석 명절을 앞두고 임직원 26명이 용산구 쪽방촌의 소외계층을 위해 ‘사랑의 도시락 배달 봉사’를 진행했다.

이번 도시락 배달 봉사는 깨끗한나라의 사내 봉사 프로그램 일환으로 진행됐다. 사내 봉사활동 시스템을 통해 자발적으로 봉사활동을 신청한 임직원이 가톨릭사랑평화의집에서 주관하는 도시락 봉사에 참여해 도시락 포장 및 배달 봉사를 진행했다.

한편 깨끗한나라 청주공장 임직원은 추석 명절을 맞아 공장 인근 6개 마을 주민을 대상으로 화장지를 무료 나눔하기도 했다.

사진=각 사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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