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공효진이 ‘로피시엘’ 파리판 100주년 스페셜 기념호를 위해 3인의 포토그래퍼와 3가지 콘셉트의 화보를 진행했다.

‘공블리’ 공효진은 시크하고 에지 있는 패션 아이콘부터 밝고 사랑스러운 무드까지, 다채로운 컨셉을 훌륭히 소화하며 매력을 발산했다.

공효진은 ‘로피시엘’ 파리판 100주년 스페셜 기념호 표지 인물로 선정되어 촬영을 진행하는 것에 관해 “처음에는 30페이지 분량의 화보를 어떻게 찍어야 할지 엄두가 안 났는데 100주년 기념호라는 이야기 를 듣고 용기를 냈다. 여러 포토그래퍼와 함께 커버를 찍는 것도 처음이고 가발을 쓰고 촬영하는 것도 오랜만이어서 기대가 된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매 작품 화제성만큼이나 스타일로 주목을 받는 공효진. 이에 “일부러 유행하지 않는 아이템 중에서 내가 입고 싶은 걸 찾는다. 이미 유행 중인 아이템을 또 입는 건 별로 의미가 없다고 생각한다. 스키니 진이 유행이었던 때에는 스트레이트 진을 입었고, 큰 귀걸이가 유행이었 을 때는 작은 귀걸이로 포인트를 줬다. 그게 새로운 유행을 만드는 방법일 수도 있겠다”라고 비결을 말하기도 했다.

한편 공효진의 감각적인 화보와 더 많은 인터뷰는 9월 말 발행되는 ‘로피시엘 YK에디션’ 2021년 가을·겨울호에서 만날 수 있다.

사진=로피시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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