할로윈데이가 이번주로 다가왔다. 올해도 비대면으로 즐기는 ‘홈로윈’이 지속될 전망인만큼 집에서 만반의 준비를 해둬야 할텐데. 유통업계에서는 할로윈을 맞이하여 시즌 한정판 이색 먹거리 식품과 파티의 흥을 올려줄 소품와 인테리어 제품을 출시하고 있다. 어떤 아이템으로 이번 할로윈을 흥겹게 보내볼지 그 면면을 살펴보자.

#한 잔 하고 시작하자, 분위기 띄워줄 맥주&샴페인

사진=핸드앤몰트
사진=핸드앤몰트

할로윈하면 호박이 들어가 달달한 디저트들이 떠오르기 마련. 그냥 먹어도 맛나지만 곁들일 음료, 특히 알코올이 들어간 주류가 있다면 흥겨움은 두 배. 달콤한 음식과 함께 즐기기 좋은 맥주로는 핸드앤몰트의 ‘라온 위트 에일’가 어떨지. 부드러운 목넘김과 더불어 기분 좋은 바나나 향과 은은한 정향을 느낄 수 있다.

사진=구스아일랜드
사진=구스아일랜드

파티라면 모름지기 샴페인 한병을 터뜨리고 싶다는 신념이 있는 이들에게는 구스아일랜드의 ‘소피’를 추천. 구스아일랜드의 ‘소피’는 새콤하고 드라이한 벨기에 스타일의 팜하우스 스파클링 에일로 신선하고 부드러운 바닐라 피니시를 즐길 수 있다.

사진=파타고니아
사진=파타고니아

쌉쌀하고 개운한 맥주도 빼놓을 수 없다. 파타고니아의 ‘보헤미안 필스너’를 추천한다. 100% 몰트를 사용하여 여운을 남기는 깊은 몰트향과 묵직한 거품이 특징. 빵과 같은 고소함과 풍부한 바디감이 특징으로 야외에서 화로를 통해 구워먹는 캠핑 간식메뉴인 달달하면서도 쫀뜩한 마쉬멜로우와 함께 마신다면 더욱 홈로윈 무드를 느껴볼 수 있다. 

# 유령과 박쥐, 호박 등을 모티브로 한 이색 먹거리 식품

사진=투썸플레이스
사진=투썸플레이스

투썸플레이스는 오는 31일까지 할로윈 콘셉트의 '크렘슈' 2종을 판매한다. 이번 제품은 할로윈 시즌을 맞아 '스푸키 할로윈(SPOOKY HALLOWEEN)'을 테마로 '유령'과 '박쥐' 이미지를 모티브로 한 초콜릿 사인판과 종이 장식물로 유머와 즐거움을 더했다. 또한, 오리온은 할로윈 상징 호박 맛 기반으로 할로윈 초코파이를 출시했다. 마시멜로 속을 옥수수크림으로 채우고 토핑은 마법사 모자를 쓴 호박 캐릭터를 올려 할로윈 분위기를 더했다.

사진=맥도날드
사진=맥도날드

맥도날드는 할로윈 시즌 한정 메뉴인 ‘1955 스모키 더블 베이컨’을 출시하고, 오는 31일까지 전 메뉴 구매 시 할로윈 패키지의 음료컵, 쇼핑백 등에 주문한 메뉴가 담겨 제공된다. 또한, 파리바게뜨는 할로윈 캐릭터·오브제가 적용된 케이크부터 사탕, 빵까지 홈파티족을 위한 기획 제품을 한정 판매한다.

# 할로윈 필수! 코스튬 용품

사진=쿠팡
사진=쿠팡

쿠팡이 할로윈을 맞이하여 파티 용품을 한 곳에 모은 ‘해피 할로윈 기획전’을 오픈했다. 이번 행사에서는 할로윈 필수 아이템인 코스튬 용품을 다양하게 찾아볼 수 있다. 특히, 인기 영화와 동화 속 주인공을 연상시키는 코스튬 용품을 저렴한 가격에 구매할 수 있다.

사진=다이소
사진=다이소

생활용품 판매업체 다이소는 할로윈 코스프레 용품, 완구 등 200여종을 판매하고 있다. 이번 기획전에서 선보이는 성인이 착용할 수 있는 사이즈의 '카멜레온 후드망토'와 아이들이 착용할 수 있는 사이즈의 '핼러윈 펠트장식 망토'는 색감이 화려하고 독특해 눈길을 사로잡는 아이템이다.

저작권자 © 싱글리스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