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이 지속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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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역당국과 서울시 등 각 지방자치단체에 따르면 27일 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전국에서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은 신규 확진자는 총 1천676명으로 집계됐다.

전날 같은 시간보다 45명 많은 숫자다. 지역 별로는 수도권이 1천292명(77.1%), 비수도권이 384명(22.9%)이다.

집계 마감 기준인 자정까지 확진자가 늘어날 것을 고려하면 28일 0시 기준으로 발표될 신규 확진자 수는 이보다 더 늘어 2천명 안팎을 기록할 것으로 보인다.

이날 직장, 지인 모임, 요양병원, 학교, 학원 등을 중심으로 주요 감염 사례가 발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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