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N 새 금토드라마 ‘배드 앤 크레이지’(연출 유선동/극본 김새봄/제작 스튜디오 드래곤, 밍크엔터테인먼트) 측이 9일 스페셜 하이라이트 영상을 공개했다.

공개된 영상은 오프닝부터 출세만 쫓으며 부패 형사로 군림하다 ‘미친 정의감의 헬멧남’ K(위하준)의 등장으로 뜻하지 않게 인성 회복에 나선 출세지향 결과주의 형사 류수열(이동욱)의 모습이 담겼다.
특히 “이거 단순한 실종사건이 아닐 수도 있어”라는 대사와 함께 실종된 엄마를 찾는 어린아이와 이에 얽힌 사건의 퍼즐을 하나하나 맞춰가는 이동욱, 위하준, 한지은의 거침없는 팀플레이는 본격적으로 시작될 추격전의 짜릿한 쾌감을 전한다.

실종녀를 둘러싼 주변인들의 수상쩍은 움직임과 이동욱의 “(여기서) 그만 두라는 말씀이십니까?”라는 반발에서 엿보이 듯 비밀을 간직한 경찰청 내부자들까지, 사건을 파헤칠수록 거미줄처럼 얽힌 이들이 드러나기 시작하며 실종사건 뒤에 숨겨진 내막이 무엇인지 궁금증을 높인다.
특히 속도감 넘치는 오토바이 액션은 물론 건물 폭발과 함께 몸이 날아가고 달리는 대형 트럭 문에 매달리는 등 이동욱과 위하준의 온 몸 내던진 액션 투혼이 긴장감 넘치는 추적 속 강렬한 드라마를 선보일 것을 예고했다.
나쁜 놈 미친 놈의 인성회복 팀플레이라는 참신한 소재를 다룬 통쾌한 전개와 활약, 시원한 액션과 매력 넘치는 캐릭터 조합이 더해져 기대를 높이는 tvN 새 금토드라마 ‘배드 앤 크레이지’는 12월 17일(금) 밤 10시 40분 첫 방송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