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래프톤이 프로야구 선수들의 'PUBG: 배틀그라운드'(이하 '배틀그라운드') 실력을 엿볼 수 있는 이벤트 대회 'PBG 플레이! 배틀그라운드: 홈런 말고 치킨'(이하 'PBG')을 진행한다.

오는 29일 오후 7시 시작되는 이번 대회는 한국 프로야구 선수 12명(KIA 임기영, KT 강백호, LG 고우석-함덕주, NC 노진혁, SSG 김태훈, 두산 이영하, 롯데 김원중, 삼성 원태인-김윤수, 키움 김혜성, 한화 장운호)과 스트리머 미라클, 블랙워크, 걸뽀, 한시아가 출전한다. 

스트리머는 각 팀의 팀장으로서 함께 하고 싶은 선수를 선발하여 4인 스쿼드를 구성하게 된다. 총 3개의 라운드가 진행되며 한 라운드는 60분이다. 라운드의 승자는 60분동안 가장 많은 점수를 획득한 팀이다.

팀장인 스트리머가 낸 킬은 1점, 선수가 낸 킬은 2점으로 기록된다. 또 해당 라운드에서 치킨을 먹은 팀에게는 10점이 부여되며 총 16명 중 TOP 10에 진입하지 못한 인원들은 감점을 받는다. 매 라운드 각 팀의 점수는 초기화되며 최종 1등은 가장 많은 라운드를 승리한 팀에게 돌아간다.

우승 상금은 총 2000만원으로, 크래프톤과 한국프로야구선수협회에서 각각 1000만원씩 출연 됐다. 상금은 프로야구 발전과 취약계층 지원을 위해 우승팀 명의로 프로야구 퓨처스리그와 사회 취약계층에 기부될 예정이다. 본 대회는 배틀그라운드 이스포츠 공식 유튜브 채널과 트위치 채널을 통해 생방송으로 시청할 수 있다.

총 3개의 에피소드로 구성된 사전 콘텐츠도 선보일 계획이다. 23일, 25일, 27일 '배틀그라운드' 이스포츠 공식 유튜브 채널에서 순차적으로 공개되는 사전 콘텐츠에서는 선수 조 지명식, 연습 게임 등 선수 및 스트리머의 대회 준비 과정을 볼 수 있다.

다양한 이벤트도 준비돼 있다. 유니폼을 받고 싶은 선수의 이름으로 삼행시를 지어 배틀그라운드 이스포츠 유튜브 구독 인증샷과 함께 본인의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올리는 방식으로 참여할 수 있다. 

가장 재미있는 삼행시를 지은 1등에게 해당 선수의 친필 사인이 담긴 유니폼을 주고, 2등에게는 출전 선수들의 친필 사인이 담긴 사인볼을 준다. 또 배틀그라운드 이스포츠 공식 인스타그램에 게시된 사전 콘텐츠에 미션 댓글을 쓴 사람 중 매일 12명을 선발해 사인볼을 제공한다. 

'PBG'에 대한 상세한 정보는 '배틀그라운드' 이스포츠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사진=크래프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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