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 한터뮤직어워즈의 '아티스트상' 수상자로 방탄소년단을 비롯한 12팀이 선정됐다.

지난 27일 오후, 한터뮤직어워즈의 주최사인 한터글로벌은 후즈팬(Whosfan) 앱을 통해 2021 한터뮤직어워즈의 '아티스트상' 수상자를 발표했다.

아티스트상은 2021년 한 해 동안 음악 산업에 큰 영향을 미친 아티스트에게 주어지는 상이다. 수상자는 남성그룹, 여성그룹, 남성솔로, 여성솔로 4개 부문으로 나뉘어 각 부문의 상위 3개 팀이다.

남성그룹 부문 톱(TOP) 3에 방탄소년단, 스트레이 키즈, 엔시티 드림이, 여성그룹 부문 톱 3는 트와이스, 있지, 에스파가 이름을 올리며 아티스트상 최종 수상자가 됐다. 남성솔로 부문에는 백현, 디오, 원호가 선정됐으며, 여성솔로 부문에는 리사, 로제, 아이유가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2021 한터뮤직어워즈 아티스트상의 시상은 한터차트에서 집계한 케이팝 아티스트의 종합 점수에 후즈팬 앱에서 진행된 글로벌 투표 점수가 합산된 총점을 기준으로 이뤄졌다.

종합점수는 음반 점수 35%, 음원 점수 10%, 소셜&포털 점수 5%, 방송&미디어점수 5%, 스타 점수 5%, 글로벌 점수 5%의 비율로 구성됐다고, 지난 20일부터 26일까지 후즈팬 앱을 통해 진행된 글로벌 팬 투표를 통해 남은 35%의 점수가 채워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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