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이 베이징 동계올림픽 스피드스케이팅 남자 팀 추월 준결승 진출에 실패했다.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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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는 오늘(13일) 이승훈(IHQ), 정재원(서울시청), 김민석(성남시청)으로 구성된 한국은 13일 중국 베이징 국립 스피드스케이팅경기장에서 열린 2022 베이징 동계올림픽 스피드스케이팅 남자 팀 추월 준준결승에서 3분 41초 89를 기록, 8개 참가국 가운데 6위에 올랐다고 보도했다.

 이로써 우리나라는 4강에는 들지 못하고 15일 열리는 캐나다와 5-6위전에 나가게 됐다.

우리나라는 2018년 평창 동계올림픽 이 종목에도 이승훈, 정재원, 김민석이 출전해 은메달을 획득했다. 이번 대회 같은 멤버로 재도전했지만 이번에는 메달을 따지 못하게 됐다.

이승훈은 레이스를 마친 뒤 방송 인터뷰에서 "5,000m 성적이 좋지 않았던 결과가 팀 추월에 그대로 이어졌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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