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충무로 영화제 측은 오는 10월 29일부터 30일까지 ‘마스터스 노트-김한민 특별전’에서 ‘극락도 살인사건’, ‘핸드폰’, ‘최종병기 활’, ‘명량', ‘한산: 용의 출현’을 상영 한다고 밝혔다.

특히 김한민 감독과 박해일이 첫 호흡을 맞춘 작품인 ‘극락도 살인사건’은 감독이 참여하는 GV도 개최될 예정이다. 오는 10월 29일(일) 15시 30분 CGV명동역 씨네라이브러리에서 영화 상영 이후 양경미 평론가의 모더레이팅 아래 김한민 감독이 참여해 데뷔작의 비하인드, 작품 세계 등을 털어놓을 예정이다.

김한민 감독은 초기작에서는 스릴러 장르의 특화된 연출력을 보이며 준비된 신인의 모습을 보여줬으며 ‘최종병기 활’부터 역사적인 사건과 영화적인 연출을 적절히 배합하며 전쟁 액션의 신세계를 펼쳐 중견 감독으로서의 베테랑 면모를 보여줬다. 

이후 김한민 감독 일생의 숙원이자 대형 프로젝트인 이순신 3부작 ‘명량’, ‘한산: 용의 출현’에 이르러 대한민국에서 누구도 넘볼 수 없는 전쟁 액션 장르의 대가로서 자리 잡게 되었다. 

연출작뿐만 아니라 제작에서도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는 김한민 감독의 작품세계를 다시 한번 돌아 볼 기회가 될 이번 특별전은 CGV 어플 및 영화 예매 사이트에서 예매 가능하다.

한편 ‘노량: 죽음의 바다’는 오는 12월 개봉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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